지금 밀크팬, 볶음팬, 후라이팬을 사야하는 상황인데..
밀크팬과 볶음팬은 스텐으로 결정했는데..
후라이팬이 자신이 안서네요..
현재 주물팬 사용하는데..
2년 가까이 잘 쓰다가 갑자기 얼마전부터 음식을 하면 바닥에 음식물이 붙어 탄것 처럼
새까맣게 남아 매번 닦는게 힘들고 짜증나네요..
근데 스텐 후라이팬요..
일하느라 바쁜데 매번 예열 5분씩 하며 여유있게 시간갖고 사용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또 가끔 전을 많이 부칠때요..
생일이나 잔칫날요... 여러번 부쳐도 약한불에서 잘 하면 달라붙거나 갈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두번 사용으로 갈변되면 세척해도 되지만
많은 양의 전을 할때 중간에 씻을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코팅팬으로 살까 후라이팬으로 살까 고민이네요..
코팅팬도 관리 잘 못하는 편인데.
홈플러스에서 파는 휘슬러 코팅팬이 좋다고 해서 사고싶기도 하구요..
(가격이 엄청 부담이지만...)
구입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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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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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전을 부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예열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죠.
예열은 맨 처음 시작할 때만 하는 것이니까요.
일단 예열된 팬에서 전이 부쳐지는 속도는 스텐팬이 빠릅니다.
그리고, 약불로만 부치시는 것 아니고요 그때그때 불조절 하세요.
이제까지 코팅팬 쓰실 때에도 불조절 하셨죠? 더디 익으면 좀 세게 탈 것 같으면 좀 약하게....
스텐팬도 아주 똑같아요. 처음 예열하는 것만 다를 뿐이죠. ^^ -
소
일단 예열이 되면 전 한 번에 전을 여러장 부치시는 것은 수월해요. 갈변도 잘 안되지만 만일 갈변된다고 하더라도 다 부치신 다음에 씻으면 되고요. 저도 스텐팬 사기 전에는 이것 저것 고민했었데, 일단 한 번 저지르고 나니깐 고민한 게 헛된거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일단 1만원~3만원 내의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스텐팬을 구입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스텐팬 한번 예열하면 전 다 부칠떄까지 예열 또 안해도 돼요
저도 제사준비할떄 스텐팬에 전 부치는데요 제일처음에 에열해서 두부부치고 그다음에 야채전 그다음에 동그랑땡 순서로 부쳐요
동그랑땡은 고기진액이 나와서 나중에 부쳐요
불조절 잘하면 중간에 씻지 않고 쓸수 있어요 키친타올로 지저분한곳 닦아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