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캠핑을 즐기는데요.. 보통 오전에가서 밤에 오는 일정이에요..1박은 아직 내공이 딸려서^^;;
저번주에는 이마트 가서 장본거랑 기린맥주사들고 여자칭구랑 캠핑장(아직개장안한ㅋㅋ)가서
텐트치고 도시락 싸온거 맛있게 먹고..여자칭구 요리솜씨도 좀 감상하고 한나절 놀다왓네요~
너무 즐거웠네요..이래서 캠핑들 가시는구나..싶었어요
갔다와보니... 아쉬운게 하나둘씩 있드라구요
첫번째는 맥주가 시원하질 않아.....와서 20L짜리 작은? 아이스박스 하나 구매ㅋㅋ
그늘막이 하나 있었으면 해서...와서 헥사타프 구매 ㅋㅋ
밑에 방수포 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하니...철물점 한번 가볼까 생각중^^;;
도시락도 맛나게 먹었지만.. 고기도 좀 구워먹고 소세지도 구워먹고 싶은생각이 들었어요..ㅎㅎ 근대 당장 장비가 없네요
후라이팬가지고 가서 구워드시나요? 아니면 버너에 그릴?같은거 올려두고 구워 드시나영
2인이 다니니 큰것도 혹은 비싼것도 필요없을꺼같은데..뭐든 고기구워먹는 도구 하나 구매할려고 하는데 뭘사야할지 몰겠네요..
추천하나 해주실래용?^^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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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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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그냥구이바다 하나사세요 겹살이구워먹고 난중에 라면끓여먹음 딱이죠 버너 냄비따로챙기는번거로움없자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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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마트에 가면 일회용 그릴 있어요
숯과 불판이 하나로~
가격은 만원정도~
두분이 즐기시기에 적당할거예요 -
주미
일명 구이바다 - 정식명은 코베아 3way 버너용 ^^
아니면 접이식 미니화로대나
마트에서 화로대 만원짜리 구하시고 오천원짜리 숯사서 구워드세요..^^
요러면 또 토치 필요 ㅎㅎ -
주미
고기만 구워드실려면 남양주시 별내면
산속에 식당에서 본인이 고기만 사오면
그릴 숯 야채 마늘 김치등 제공해 주는데가 있어요
일인당 오천원이구요 술은 거기서 사먹어야
되구요 양주나 와인은 가저가도 되구요
한적하구요 한번 가볼만 하던데요
푸른솔 이라는 식당이에요 -
사랑은아픔
부르스타에롯지삼겹살그릴이 간단모드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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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cious
미니 화로대 정도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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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찬
일단 집에 있는 프라이팬 사용해 보세요.
장비라는게 구입하면 폼은 나겠지만서도 그놈이 그놈입니다.
소소하게 미니멀 하게 다니시면 집에 있는것부터 챙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
콩쑨
예전엔 코펠뚜껑에 고기 구어먹었죠..
좋은장비야 많겠지만
간단히 다니신다면 후라이팬 가져가세요 -
분홍색진주
두분이 지금계절에는 그냥 부르스터나 원버너 작은거에다가 후라이펜이나 마트에 기름구멍있는 작은 팬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다가 봄.가을에는 2만원정도하는 미니화로대 하나사셔서 불놀이와 고기굽기를
하면 따듯하게 지낼수 있구요.
2인 고기굽기 제일간편하고 두루쓰이기는 구이바다가 갑인데... 문제는 무게와 부피가..
방수포 말고 블랑켓 싼것으로 하나 구입하시면 여자친구분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거 같습니다.
구이바다 하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