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추천하라고 하면 받드 추천해요. 말씀하신대로 뚜껑이 플라스틱이고 냉동실 와따 가따 함서 잘 깨어져요. 받드도 뚜껑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을 꽉 못채운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납이(겹쳐두었을때) 깔끔하고 내구성 좋구요. 전 생선류나, 오징어류 하나씩 종이호일로 감싸서 받드에 각각 보관해요.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신랑이 출장간다고 디카를 데꾸가서 못보여드리네요. 서울이시면, 혹시 중고품에 알러지 없으시면 중앙시장 중고가게도 권해

아직도 중앙시장에 살거 많이 있나요? 오키 회원분들이 많이 다녀가셔서 다 팔렸을거라 생각했어요 ㅎㅎ 이번주에 한번 가봐야 할가봐요

중앙시장에 오시려면 평일에 오시는게 아마 나을겁니다...일요일에는 거의 중고매장만 문을 열어서 가격이 비쌀겁니다....많이 깎아달라고 해보세요~~

받드가 차곡차곡 쌓기는 편리한데 뚜껑 손잡이 부분이 쏙 들어가서 생각보다 재료를 많이 못 담겠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대안으로 야채실에는 받드 뚜껑을 거꾸로 덮어서 살짝 얹어서 쓴답니다.^^

받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해 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