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입니다.. 요즘들어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스트레스떄문인거 같은데..
예를들면 손가락이 잘려지는 생각이라던가... 진짜 끔찍한생각을 하게되네요...휴우..
아 너무 주절주절됐네요..
어쨋든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거는요...
제나이 19살때까지는 아무렇지 않게 살았는데.. 문득 얼마전에 제가 요리를하다가 식칼을 꺼내려다가 놓칠뻔한적이 있었거든요..(저희 집 조리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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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대│칼수납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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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식의 구조로 되있어서허리를 숙여서 칼을집은후에 밖으로 뺴내어 조리대위로 올려씁니다)
저희 가족들이 요리하다가 저처럼 잠깐 방심하여 칼을 잘못해서 놓치면...아 진짜 생각하기도 싫어요
진짜 엄청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마땅한 대안이 떠오르지도 않더군요..

저에게는 정말 심각해서 그러는데..
혹시 발등에 떨어져도 단순히 아프기만한 그런칼은 없을까요? 예를들면 플라스틱으로 되있다던가...
아니면 다른 방법없을까요? 칼집을 씌우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조리하다가 떨어뜨리는것이 갑자기 생각나서..그것도별로..
어쨋든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