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사기당하신거 아닐까요?ㅠ

어후.. ㅠㅠ 속터져요...

저희 시엄니도 그런 상조에 300만원 꼴아박으셨어요.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이 어쩌고 하면서 어르신들 버스태워 관광시켜주고 현금으로 300 입금하라 했다네요. 아니나 다를까 바로 폐업 신고했더라구요. 경찰서 갔었는데 돈 못 찾는다고 포기하라네요. 남의 말은 그리 잘 믿으시면서 자식 말은 왜 못 믿으시는지...

글게말에요.. 중간에도 그렇게 해지하라구 그렇게 말했는데 친정동네에선 어르신들이 또 여럿 가입하신거같은데... 그렇게 날릴거면 손주들한테쓰라고 맨날말해도 속터지네요 아오..

부모님들은 기력이 떨어질수록 외로움도 많이 타셔요 자식들은 가까이 산다해도 자주 못찾아 뵙자나요 그런일 있었다고 부모님께 뭐라하는건 좀 그래요 부모님에게 뭐라 하기전에 내가 부모님께 지금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네....? 갑자기 무슨소리신지... = =; 부모님이 놀러다니시면서 쓰셨으면 말을안하죠.. 포인트를 잘못짚으신거같은데요.. 제가 잘못해드려서 엄마가 듣도보도 못한 보험에 두세개를 가입한건 아니잖아요 ;;;

돈안쓰은 어르신들은 대우 안해줘여. 저희 친정엄마 이것저것 자식들이 용돈하라구 준돈 저런대다 한달만에 300 현금으루 썼어여..선물루 먼지나는화장지 2년은 쓴듯해여.. 발끊으신지 오랜얘기지여 ..화장지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