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을 갔다가
사이즈가 너무나 맘에 드는 작은 전골냄비를 샀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잘 씻어서 말려놓았는데
냄비안쪽이 거칠거칠한것이 손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불빛에 보면 결들이 일어나보여.. 여기 고수분들께 여쭤볼려구요
이거 써도 괜찮겠죠?
아님 소다로 박박 맨질맨질하게 다듬을까요? ^^*
궁금한거만 많아서 살찌기 일보직전입니다.ㅋ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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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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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말씀하신대로 소다로 박박 닦아봐야겠습니다.
사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5000원정도 바가지 썼더라구요...ㅠ.ㅠ
제이님 감사합니다. -
우미
직접 보고 사신 것인데도 이런 일이 있네요. 그러니 가격이 싼 만큼 인터넷 쇼핑은 참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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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무광은 OFFLINE구입시 손으로 직접 쓸어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제이님 말씀대로 연마가 잘못되서 나오는것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
보라나
표면이 거칠다면 마지막공정중에 시야게(일본말) 또는 연마를 잘못한것 같군요 가끔식 냄비에 이렇게 거칠은 냄비가 나오는데 한번쯤 손끝으로 문질러보시면 금방 답은 나옵니다.
2022-04-27 20:53:53
1. 연마가 잘못된 제품일 가능성
2. 공정에서 발생한 이물질이 붙어있는 것일 가능성
2번이라면 사실 세척 과정에서 씻겼어야 맞는 것 같은데
손에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거칠다면 교환받으시고
어차피 세척하신 것이니 소다로 한번 닦아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