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산 찜통에 사골끓여서 걍 먹고 있는데요, 오늘 3번째 우려낼려고 끊이다가
자꾸 찜통 손잡이 나사가 헐거져서 드라이버로 단단히 고정시키면서 일은 발생 -_-
- 계속 풀립니다. 잘못 샀어요. ㅠㅠ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습기로 찬 뚜껑안을 키친 타올로 닦아냈더니 허거덕 검은때가
나중에 여러번 딱아내자 깨끗해지더라고요... 음... 처음 씻었을때 그 쪽은 괜찮았거던요.
이젠 통속이 더 걱정입니다. 첫 세척후 일정 부위만 빼고 안심한지라 계속 물부어 끓여서
먹었거던요. 오늘같이 투껑 사건을 보면 찜통 속도 결코 안전하리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그렇지만 그전에꺼 다 먹어서 씻겨 나갔을것 같아 걍 먹을려고요. ㅡㅡ;
도체 이 찜통은 몇종인가 찾아봤더니 아무곳에도 표시가 안나있더라고요,
어제 새로 산 국자에는 18/10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여기서 자료를 찾아본 결과 18-8인 18-10이나 27종이라고 되있더군요.
27종이면 주방 용도로 괜찮은 거잖아요...
전에 산 찜통에도 표시가 안되있고 오래되서 스티커 딱지는 다 뜯어져 있고
새로산 찜통은 스티커 딱지에 스텐레스 스틸이라고만 적어져 있는데요
이러면 보통 몇종인가요?
전에 컵 선반대는저렴한걸 사서그런지 녹이 슬었고요
설겆이 선반대는좀 비싸다 싶은걸 구입해서 그런지물을 더 많이 들어가는데도 녹이 안슬더라고요...
둘다 스텐레스 스틸로 알고 몇종인지는 관심을 두지 않아서... 상자도 버리고 해서 표시가 어디에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휴~~~
몇종인지 표시가 안됐다면 도체 몇종인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재질에 스텐레스 스틸만믿고 사다가 실패하네요.
아직 코팅팬을 사용하고 있어요. 조만간 스텐팬으로 구입할려고하는데요,
스텐팬 넘 비싸네요. ㅠㅠ 이번 찜통도 저렴한거 구입해서 고생하는건지...
어느정도 가격하고 스텐레스 질하고도 상관이 있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아~~ 머리아픕니다. 선물 받은 코팅냄비도 많고요,
비젼냄비를 현재는 사용 많이해요. - 이것도 결코 안전치 못하다고 하는데...
신랑은요, 별걱정 다한답니다. 걍 있는거 사용하래요. ㅠㅠ
글이 길었네요.
헉~~ 반찬통에 김치통도 사야한데...(마트가봤는데 다 비싸더군요)ㅋㅋㅋ
신랑한테 기죽지 않고 한개씩 장만해 나가야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