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바보같은 질문같죠?
스텐아닌 칼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얼마전에 헨켈 4스타와 트윈퀴진 8종세트 두가지를 놓구..가격차이도 20만원이상 차이나지만..
과연 쓰임새에서 그 차이는 얼마나 날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물론 손잡이부분에서 차이가 확연하게 나지만
실제 칼날부분도 4스타는 스텐레스스틸, 5스타와 트윈퀴진부터는 카본*****라고 하는데..용어가 어려워서..
그냥 스텐레스 스틸이 더 질이 낮은걸까요? 아님 제가 잘몰라서..카본*****가 스텐레스스틸중 훨씬 더 좋은 재질의 스텐인지..
쓰는데는 많이 차이가 날지..
머 얼마나 차이가 나든 이미 데려온 4스타 8종 천년만년 잘갈아서 부러질때까지 쓸려구하지만요 ㅎㅎ
그냥 문득 궁금해서 글 올려보네요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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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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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칼이라면 전부 스텐인 줄 알았는데..다 그런것도 아닌가보군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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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een
탄소를 더 배합시킨 스텐이 아닐까요? 탄소가 들어가면 경도가 더 높아진다고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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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전 시장표 무쇠 남원식도 만원짜리 20년 썼답니다. 숫돌에 박박 갈아서.. 칼 뒷쪽으로 마늘 찧구요 ㅎㅎ
칼 이외의 주방도구들 (채칼, 최근에는 회전채칼까지, 빵칼, 강판, 감자칼, 마늘찧기, 마늘슬라이서, 가위까지등등)이 너무 다양하고 편리하게 나와서 최근에는 식도가 가장 기본적인 작업만(두부썰고, 파썰고, 무썰고 등등)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
흰우유
저도 재래시장에서 일제칼 사서 쓰는데요...싼 맛도 있지만 날이 잘 서 있답니다.
그리고 칼도 숫돌에다 슥~슥~갈아서 쓰고요. 숫돌에다 갈면 날이 매끈거리고 반짝거린답니다. -
개구리
저도 헨켈4스타 혼수로 사와서 14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그당시에는 4스타가 제일 좋은 상품 이였는데 요즘은 종류도 다양한것 같아요.절삭력은 5스타나 별차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고 손잡이 부분에서는 오히려 4스타가 더 편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샤샤마미님처럼 저도 블럭세트 사용하고 있는데 용도 별로 쓰임새가 댜양해서 좋은것 같아요. 구입하신것 잘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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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저도 메아쿨파님하고 같은 생각인데요, 스텐 칼의 경우 오랫동안 갈아가면서 써야하기 때문에 후처리를 해서 강도를 높인다고 본적이 있어요.
헨켈 칼 중에는 carbon hardening...혹은 ice hardening이라고 표시된 것도 있어요. -
루나
참, 후처리를 안하고 첨부터 카본 함량이 높은 스텐을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스텐 종류가 여러가지니까요. -
서희
흠...전 결혼할때 어머니가 주신 쌍둥이칼이 두개 잇는데요...왠지 무거워서 잘 안써지던데요..그래서 요리학원 다닐때 삿던 삼천원짜리 칼로 주로 쓰거든요...그리고 비싼칼은 아무대나 갈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거의 모셔두고 삽니다..정말 스텐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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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율하
제가갔던 롯데백화점에서는 칼날은 다 같고 손잡이 차이니까 그냥 4스타 쓰셔도 좋다구 하던데.....
전.. 트윈퀴진이 손잡이 부분까지 통으로 연결되어있어서.. 그아이를 쓰고 있습지요. 블럭세트로 살까 고민 많이 하다가 필요 업는 아이들이 많아서 단품으로 산토쿠만 사서 쓰고 있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칼이랍니다. 헨켈칼은 절삭력 부분은 비슷비슷한거 같구요.. 손잡이 부분은 4스타가 더 편한거 같어요. 트윈퀴진은 묵직해서 갠적으로 조와라 합니다..제가 친환경 팔뚝인 관계로 가뿐한 칼을 들면 감이 안와서. ㅎㅎㅎ 묵직한..묵직한.. ^.^;;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