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니 따끈한 커피 한잔이 생각납니다...
그동안 귀찮아서 그냥 인스턴트 커피를 마셨는데
다시 원두커피를 먹고 싶네요.
전에 선물받은 illy 한 캔 있는데 너무 오래두면 맛이 변할까봐 꺼내 마셔야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커피프레스는 싸서 그런지, 오래 사용을 안해서 그런지,
녹도 슬었고, 커피 가루가 자꾸 빠져나와서
개운치가 못해서 하나 사려구요.
혹, 괜찮은 커피프레스가 있다면 소개 해 주세요.
물론 비쌀수록 좋겠지만..
가격대비 좋은걸루요...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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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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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전 드롱기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 가격이 내려가기 기다리고있는중입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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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야호님, 링크 가봤는데, 이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드립퍼와 거름종이만 사면 되는거죠?
헬렌님, 저한테도 결혼할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드롱기 커피머신이 있는데요, 이놈이 덩치도 크고 세척하기 번거로워서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카푸치노까지 할 수 있는건데 우유 넣는 통이 플라스틱이라 카푸치노는 영 안하게 될거 같네요.. ㅡㅡ;; -
하련솔
네, 사실 때 가능하면 검정색으로 사세요. 그럼 때가 눈에 안뛰어 평생 안 씻을 수도 있죠.(이건 아닌가) -_-
어차피 끓는 물을 붓기 때문에 위생상의 문제는 없을겁니다. 저는 물을 약간 넉넉히 끓여 남는 물로 헹구죠.
그리고 어차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실 테니 커피 거름 종이 사실 때 기왕이면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사세요. Kalita에서 나온 게 있습니다. 100장에 4~5천원 정도니 가격 차이도 별로 없고요. -
미투리
저위에꺼 플라스틱으로 있네요;;; 걍 커피메이커로 연명하거나 믹스로 연명해야할듯.. 드롱기는 실제로 봐야겠네요. 플라스틱통이라니 허걱..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천천히 붓는 것입니다. 마치 저수분 요리할 때 약약불로 하듯이 물을 살살 부어주는 것이죠.
그럼 즐커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