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스텐팬을 사지는 못하고 스텐으로된 전골냄비로 연습중인 초보랍니다..
계란후라이는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하면 성공하기도 하는데, 두부부침은 정말 힘드네요..
두부를 일반펜에서 불을 중간으로 해서 익혔을때 약간 겉이 바삭하게 하게 만들어지게 하고싶은데,
계란 후라이처럼 했을때는 바삭하게 안되고 흐물흐물 깨져버리고 , 불을 좀더 키웠을때는 두부에 수분이 많아서 기름이 튀고
금새 기름연기가 나버립니다. 그래서 기름양을 줄이면 부침이라기 보다는 구이 처럼 꼬들꼬들하게 나와버려요.
이건 좀더 연습이 필요한건가요?
그래서 아직도 스텐전골냄비와 코팅펜 둘을 들고 쓰고 있어요.. 초보에게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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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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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잠
제가 불을 비교적 세게 쓰는 고로.. 님과 현상이 비슷했거든요. 기름연기와 기름 얼룩이 남아서 설겆이 하기 힘들었어요. 예열의 세기가 세신거에요. 연기날 정도까지 기름이 과열된거거든요. 그러므로 예열 시간 조금 줄이시구요, 하나 더 팁이 있다면, 두부 한면을 다 익히신 후에는 불을 약불로 줄여도 괜찮은 듯 해요. 그러면 기름 얼룩이 안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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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솔
피글렛님 말씀대로 예열할 때 불이 세신 것 같네요, 예열은 약하게 두부를 넣기전에는 중불로 올려서 넣으시면 되는데, 노란종이님이 지금 쓰시고 있는 불이 중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두부 때문에 무쟈게 애먹었는데요, 예열 잘하고 기름 두르고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려주고 두부 넣기전에 중불로 올리고 두부 넣으시면 잘 되실 거예요. 너무 약불에는 물 질질 나오고 다 깨지고 ... 그리고 중불에 한 면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뒤집으셔야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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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정말 감사합니다.. 연습 많이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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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별
원래 두부 부침은 코팅팬 사용시 센불에서 단기간에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상태의 두부 부침이 된데요. 그런데 스텐은 좀 다른 거 같습니다. 물론 두부 부침 잘 되고 있지만 저도 아직까지 바삭 촉촉, 이 상태가 나오지 않고 있네요. 좀더 연구를 해야 겠습니다.
잘 해야 합니다. 일반적 예열보다는 조금 더 잘 해야 합니다. 이상 감자 볶음을 하는 요령입니다.
너무 성의가 없다구요. 우리의 호프이신 제이님의 글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 되야죠.ㅎㅎㅎ
위에 글 보시고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