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돌아가시고 일년후 토지 세금 내라고 고지서가 왔어요. 아무도 생각못하고 있던 땅이예요.
용도는 도로구요.
시누2분과 애아빠 어머님 앞으로 나뉘어서 세금고지서가 왔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얼른 애아빠 앞으로 명의 이전해야 시끄럽지않을꺼라고 계속 요청하세요.
아무도 모른채 일처리해야한다고 하세요.
사실 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아버님땅을 어머님앞으로 했거든요.그때 세금으로 저희돈 많이 들어갔어요.에휴~ 어머님은 두딸한테 땅주면 안된다는 입장이세요.
그런데 이번에 드러난 땅은 도로라서.. 뭐 팔려고 손댈수도 없는건데... 쉬쉬하면서 애아빠 앞으로 얼른 돌리라고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요. 취득세며 세금도 만만치않은데..
솔직히 어머님 돈 있으시면 그렇게하시라고 하고파요.
저희가 돈을 쟁겨두고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급한일인지도 이해할수없구요.
애아빠한테 얘기해봐두 어머님 쪽으로 귀기울이려고해요.
나중에 우리 자식들이 골치아파하는거 원하지않는다나..
(시누분들도 자식 있으니까요. 저희 아이들하고 갈등생긴다는 거죠.)
어떠한게 현명할것일까요?
난 지금 내 식구하고 먹고 사는 문제가 첫번째인데...
굳이 손도 못데는 땅 세금 물어가며 끌어안고싶으세요?
댓글 8
-
라미
-
솔찬
그러게요 왜딸들안주려고 하실까요?그리고 윗분말대로 시누들한테 문서로된 확인증 없음 나중 시누들이 알고 달라고 소송걸수있어요..자기네 몫이원래있는거니까..
-
기쁨해
나중에 얘기안되게 합의하에 하셔야할듯
-
여자
개인적으로 시누들에게 연락하셔서 의논을 하시면 시누들도 기분 덜 상하고 설사 이전하게 되어도 시끄럽지는 않치 싶네요. 대신 어머님 몰래몰래여~
-
의사양반
시누들 모르게 명의변경 하실수없어요.ㅠ
인감첨부해야해요.
처음부터 감정상하지 않게 잘 말씀하심 되지않을까요? -
비
난감하시면 시누한테 말씀 드리세요. .
-
플랜
요즘은 무조건 아들이고딸이고 다똑가치받아야한다던데요…어머님이 잘모르시는것같은데 설명하셔야할듯하네요…
-
찬내
제가 덧글을 자주 못봤네요. 법적으로 나눠가지는 거 어머님도 진작 알고있어요. 근데 주기 싫다는 것이죠.
시누들이 종종 돈달라 땅달라하니 괴씸하다고하세요.
누구 한사람 명의로 몬다면 공동의 서명이 있어야한다는 거지요?
그럼 몰래할것도 지금 해야할것도 없을듯 하네요.
저흰 제발 땅때문에 돈들어가는 일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꾸 그렇게 해결하니 돈 쟁겨두고 살기라도한듯 시엄니는 이래라 저래라...
시댁문제는 끝도없어요~ 에휴~
아들 명의로 하려면 시누들에게 각서를 받아야 해여.
그냥 냅두면 2:1:1일꺼애요 아마도 부인이 2고 나머지 자식들이 1이구요...
근데 왜 딸들은 안주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