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것 같은데요.장착은 혼자서 하시나요? 매장가서 한번 봐달라고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매장은 잘 안가요 인터넷에서 부품 구입해서 제가 장착하고 있어요

손 재주 좋으시네요, 장착해서 타보세요. 딱 맞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드롭바는 너비가 몇 mm 짜리 인가요?
사진을 보면 (수직 관계가 바르게 찍혔다면) 괴도쟌느 님께 상당히 넓습니다.
20km/h 대 이하의 저속에서는 넓은 게 편하지만, 고속으로 올라갈수록 그 너비가 불필요해지죠.
어깨 너비라는 것은 어깨 바깥과 바깥이 아니라, 양쪽 어깨 위에 도드라져 튀어나온 뼈와 같은 너비가 권장됩니다.
속도를 많이 내는 라이딩에서는 경우에 따라 일부러 더 좁은 것을 쓰기도 합니다.

순정드롭바라서 딱히 정보는 없고 자로 재보니 OtoO가 41.5네요
전 평소에 고속주행은 잘 안하구요 원하는건 어느 사이즈를 사용해야
장거리에 편할까인데 그럴 경우엔 어떻게 써야 될까요?

프레임 크기가 본인에게 알맞은 자전거라면, 어째서 그렇게 넓은 드롭바가 달렸을까 조금 의아합니다.
비포장로를 자주 타는 사이클로크로스라면 몰라도... 괴도쟌느 님 어깨가 좁은 탓이 아닐까도 싶고...
지금 눈으로 보기에, 피팅 원칙으로는 지금 것보다는 40mm나 - 그 보다 더 좁은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양보한다 해도 400mm 이상은, 타면서 점차 넓다고 느끼게 될 거예요.
속도가 올라갈수록 체감되는 공기 저항 정도가 다릅니다.

신장상 적정사이즈의 프레임이긴 하지만 적정 사이즈 범위의 아래쪽에 걸리는 데다가
말씀하신대로 어좁이에요 ㅠㅠ
40mm가 더 작은 드롭바를 써야 될거란 말씀이시죠? 그럼 보통 드롭바의 가장 작은
사이즈가 38이던데 38쓰면 되겠죠?

그게 훨씬 나을 겁니다.
구하기만 한다면, 360이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속도 내기를 싫어한다면 애초에 드롭바 자전거를 탈 생각을 안 하셨겠죠.
제 경우, 일반적인 피팅 기준으로는 420mm 짜리가 맞지만 - 오랜 동안 주로 400mm 짜리로 타고 그게 좋았어요.
작년에 사이클로크로스로 바꾸면서 420mm를 쓰게 되었는데,
조금이라도 속도를 올릴 때는 너무 넓은 느낌이 들어 매번 후회스럽습니다. 그냥 400mm로 할걸.... ㅠㅠ
한때는 360mm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안심하고 속도 낼 곳이 없어요
위험한거 싫어해서 보통 로드 타는 분들은 속도가 어느정도 올라간 상태에선
속도 떨어뜨렸다가 다시 올리기 싫어서 속도를 잘 안줄이는 경향이 있던데
전 그냥 조금이라도 위험할것 같다 싶으면 그냥 속도를 줄이거나 아니면
아예 속도를 안내서요;
그리고 장거리를 가면 다리 아낀다고 속도를 잘 안내게 되더라구요
라이딩 중반까지는 괜찮은데 후반가면 허벅지가 불타고 끊어질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