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들어보면 정말 무겁더라구요. 옆도 두툼하고
가끔 백화점서 시연회 하면서 팔때 봐도 냄비들이 갈변이나 얼룩없이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지금 쓰는 냄비는 결혼할때 사은품으로 받은 정체모를 독일산 바닥만 삼중 냄비거든요.
제거는 쓰자마자 갈변되고 광 죽고 그랬어요. 얼룩도 금방 생기구요.
광약이랑 소다로 닦아도 때깔안나더라구요.
엄마나 시어머니의 스텐 냄비는 오래쓴건데도 뽀얗고 깨끗하거든요.
옛날에 사신거라 통3중 그런거 아니라 바닥 삼중냄비인거 같거든요.
하시는 말씀들이 두꺼운게 좋다고 얇은 스텐은 금방 색변하고 얼룩진다고 하시더라구요.
휘슬러는 진짜 묵직한데 국산 냄비들은 휘슬러 무게의 반정도 느낌이고
클래드라고는 하지만 넘 얇아보여서..
어차피 국산 사도 20만원돈은 드는데 금방 색 변하고 그럼 속상할거 같아서요.
통삼중 쿤리콘이나 통오중 레슬레를 사기엔 좀 많이 무리되서 힘들거 같고
휘슬러 프로피냐 아니면 러버메이드냐 고민중인데 어렵네요. 구성도 러버가 맘에 들긴 해요.
그리고 제가 가진 무광처리 된 스텐 후라이팬이 무광처리 된데 끼어서 맨날 갈변되서 색도 안빠지는데
무광은 다 그럴까요?? 이게 좀 심한편인거 같긴한데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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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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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근데 아무래도 손은 통삼중 웍이랑 팬을 더 자주쓰게 돼요. 휘슬러는 넘 무거워서 요리초보인 제게는 무리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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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무광은 원래 갈변이 되면 색이 잘 안빠져요...쉽게 말하면 흠집(?)을 내서 무광으로 만든것이라....왠만한 브랜드의 스텐냄비들은 거의 대부분 어느정도의 두께라서 갈변하는 얇은 냄비는 거의 없다고 보심 되여....스텐은 약불로 쓰면 갈변 안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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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저도 궁금해요..
좋은건 너무 비싸서 못사고... -
겨울c
휘슬러 좋긴 좋은건가요? ^^
냄비세트는 3중바닥인 휘슬러있고 요즘 국산 통삼중 웍, 팬을 단품으로 사서 쓰는데요. 휘슬러라도 저처럼 막쓰면 갈변되고 얼룩생겨요. 시연회니까 깨끗한거구요. 근데 광은 아직 반짝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