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 사온 냄비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맛난 요리를 할 생각에 약간은 마음의 위안을 내 스스로 받으며, 첫 저수분요리에 도전....
마트에서 알목심 한 근을 사논게 있어, 수육에 도전... $
저수분요리를 도전하기전, 오키에 올린 고수님들의 글을 여러번 읽고 드뎌 요리시작,
처음이라 실패할까봐 약간은 걱정도 됐지만, 어제 새로사온 냄비사용도 못해보고 태워먹었는데
요리에 실패한들 어떨소냐....... #
우선, 고기를 냄비에 담고 통후추가 없는 관계로 월계수잎만 넣고 뚜껑닫고 중불에 올리고
면행주에 물을 묻혀 뚜껑구멍을 막고...... 30분 후 불을 끄고 약 10분정도 뜸들이고....
짠!!!!!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와~~~~ 성공 ㅠ.ㅠ
예쁘게 썰어서 접시에 담고, 신김치와 싸서 한 입 넣는 순간 이래 바로 이맛이야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고기가 넘 부드럽고 냄새도 안나고,,,
보쌈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네요. ^^
회원님들도 낼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댓글 4
2022-03-25 01:28:45
맛나게 드셨군요..
저도 오늘 일어나보니.. 베란다에서 .. 곰솥 냄비를 또 태우고 있다는 ㅠㅠ
아무래도 저는 스텐 냄비 태우는 명예의 전당에 올라야 할 거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