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복분자주를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담갔는데~
한마디로 망했습니다.... ㅠ.ㅠ
술을 많이도 안넣었는데 복분자맛이 약해서 상대적으로 술맛이 강해여~
처음에 담글때 복분자 열매를 씻어서 했는데 주위분한테 물어보니까 복분자를 씻어서 맛이 빠져서 그렇다는데
더러운 열매를 씻지도 않고 담그는건 말이 안될거 같아서 그건 뻥인거 같고여~
어찌됐건간에 이거 수습할 방법 없나여?
거금 들여서 복분자 열매 사서는 큰 통으로 두통이나 담갔는데 이걸 어쩌져?
누가 꼭 좀 알려주세여~ ㅠ.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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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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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설탕 많이넣는데 엄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
핫블랙
당연히 서늘한 곳에 물기 싹다~ 말려서 했어여~ FM대로~
글고 우태꺼님! 단맛이 문제가 아니라~ 복분자맛 자체가 약해서여~ ㅠ.ㅠ -
난길
복분자 씻지 말라고 저도 들은것 같아요...영양이 파괴된다고 잘 다루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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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밝
복분자가 흙이나 이물질만 붙어있지 않으면 씻지 않구 그냥 담궈야 되거든요; 지금와서 수습할 방법은... 거의 없지만... 편법은 복분자 남은것이 있으시다면 갈아서 복분자주와 섞은 다음 채반이나 거즈에 한번 걸러서 드셔보세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수습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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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복분자 아깝네요.ㅠ 조금 더 구해서 넣으시는게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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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삭
그럼; 복분자가 아깝겠다ㅠ
2022-03-23 16:33:20
수습할 방법을 잘 모르겠는데여..저희도 봄에 친정엄마랑 잘 씻어 말려서 술담그고 , 복분자액기스 잘 담궈서 지금 잘 먹고 있는데여..잘 씻어서 물기 없애고 하셨나여? 저희는 술은 과실주 담그는 술로 담궜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