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림별림에서 이름을 바꿨어요. 기억하는 분은 없겠지만^^;;
얼마전 레몬트리땜에 스트레스 받은 분이 계셨던 거 같은데, 뽀로리님이었던가요? 제 닉넴 보시면서 혹 또 열받으실라...
열받지 마셈~~~^^
저수분 브로컬리는 간단하네요.
다른 저수분 요리할 때(볶음밥 같은 짧은 시간안에 하는 걸로) 스텐주발 같은 곳에 잘게 썬 브로컬리를 넣고 위에 살짝 올려주니까
아주 맛있고 쫀득쫀득한^^ 물까지 촉촉히 생겨난 브로컬리가 완성되더라구요.
쉬운데 다른 요리와 같이 해야한다는 불편아닌 불편한 점이^^;;
아, 그리고 언젠가 제가 저수분 호박볶음했다고 올리니까 어떻게 하냐고 여쭤보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그 덧글을 너무 늦게 봐서 여기에 올립니다.
애호박 보다는 속을 파내는 둥근 호박이 좋은데 요즘은 없겠네요.
보통 들기름이나 참기름 두르고 호박, 마늘, 양파, 새우젓, 고춧가루는 기호대로 넣고 살짝 볶다가
물 조금 넣고 뚜껑덮고 익히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예요.
그런데 이걸 저순분으로 하면!!!
호박, 마늘, 양파, 새우젓 등만 넣고 한 5분 끓이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넣고 불 끄면 된답니다.
여름엔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는데 둥근 호박이 없어서 요즘은 자주 못해먹어 아쉽네요.
2022-03-23 09:58:48
기억력 좋으시네요...아직도 열받고 있어요. 아직 해결이 안됐어요...걍 포기하기엔 너무 개념없는 회사라 ...레인트리...옹...레몬트리랑 한글자 차이지만 저 아무 생각도 못했거든요? 걱정 마시라구요...
전 브로콜리 물에 씼어서 암것도 안넣고 냄비에 넣고 약불로 3-5분 정도 두면 딱 좋더라구요. 물 많이 잡아서 데치면 더 오래걸리고 무르거나 속까지 안익는데..이렇게 하면 색도 더 파란것이 잘 되요. 냄비는 휘슬러 뉴쏠라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