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이런데..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인거같아요..저희 아들 08년 2월생이에요. 한숟가락 먹고
돌아다니고 책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한숟가락먹고 돌아다니고 ...매일보는 집인데 뭐가 그리 신기한지...지금은 의자에 앉혀서 밥먹이고 일어나려고 하면 치운다고 단호하게 말하니까 그나마 좀 낳아진거
같아요

울 아들은 앉아서 먹는편인데 친구들 전부 돌아다님서 먹어요.그 엄마들 얘기들으면 별짓 다해도 소용없다고 그냥 같이 돌아다님서 먹인다고 하시더라구요.전 방법까진 아니지만 제가 성질이 급해서 앉혀놓고 먹는데까지만 주고 일어서면 밥상 치우거든요.ㅡㅡ;;그래선지 지 먹을만큼 먹을때 까진 앉아 있네요.

저희 아들도 반정도는 잘앉아서 먹다가 그담엔 무조건 일어나더라구요,,
배가 부른가 싶다가도 놀면서 밥먹이면 또 먹고,,,,
저도 이젠 밥상 완전 치워버리려구요... 매정하게...

더 심해지기전에 따끔하게 야단쳐서 못하게 하셔야 할것 같아요.
말을 안 들으면 밥상을 치워버리고 간식도 주지말고 배고픔을 느끼게 해주는것도 방법이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