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상경 용천부 유적지는 경박호 동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영안시 발해진에 있다. “해동성국”으로 불렸던 발해는 우리가 역사시간에 배운 것처럼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모아 함께 세운 나라이다. 713년에 세워졌고, 755년 발해국이 용천부로 천도한 후 서기 926년까지 건재하다가 거란족에 의해 멸망하였다.
발해는 모두 오경을 건설하였다. 그중에도 “상경”이 가장 중심이 되는 도시였다. 당나라의 장안성을 본떠서 도시의 구조와 규모를 설계하여 만들어진 장방형의 계획도시이다. 외성, 내성, 궁성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발해국 역사 유물 전시관으로 이용되며 주요 볼거리는 석등당, 대석불, 사리편지, 대돌거북, 문자 기와 등이 있다. 우리 민족의 얼을 되새겨보고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유적지이다.
출처 : 중국여유국http://www.visitchina.or.kr/
댓글 0
2022-07-12 00: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