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만에 어럽게 첫아기가 찾아와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출산날짜가 다가 오고있네요 ㅠ 겁도나고 무섭지만 아가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다 잊어 지네요 ㅎㅎ 그런데 제가 답답하다고 한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시어머니 고집때문에 그렇습니다.. 꼭 천기저귀를 고집하십니다. 일반 귀저기에 안좋은 성분이 있다는 뉴스를 예전에 보시고서는 ... 저랑 신랑이 다 잘알아보고 할테니 넘신경쓰시지 말라고 했다가 어머니 무시 한다는 소리만 들었네요 ㅠㅠ 그일로 오늘 출산전 얼굴 보러갔다가 얼굴만 붉히고 돌아 왔네요 ㅠ 너무 저희 이야기는 안들어 주시고 어머니 이야기만 고집하시니 넘 답답하네요 휴... 그러면서 신랑한테 예전엔 엄마말 잘듣더니 신랑이 이상하게 변했다고 왜그러냐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 정말 서러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설마 제가 사랑스런 우리 아가에게 안좋은걸 사용하겠어요.. 이야기하다 도저히 답이 없어서 그냥왔네요 휴.. 이거 어찌해아하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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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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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녀
정말로 그래야 할까요.. 그돈으로 차라리 다른걸 해주고 싶은데 ..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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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입술
시엄니 보는 날만 천귀저귀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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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해
그럴수가 없네요 ㅠ 어머니 고집이 보통이 아니셔서 그럼 나중에 더 화근이 될꺼 같네요 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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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천기저귀 산후조리동안 빨아달라 해보세요 두달정도만. . .
그럼 시어머니가 먼저 포기하지 않을까요?ㅋ -
유진
와서 빨아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러니 더 답답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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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걍 개무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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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정말로 그러고 싶네요.. 맘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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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
첨부터시어머니말대루하시면하나부터열까지 시어머니한테맞춰야해요ㆍ처음에는소리지르고
그러시겠지만무시하세요?나중되면그러려니해요 -
해뜰참
그럴까봐 제 의견 이야기했더니 신랑변했다는 이야기만 들었네요 . 나참
육아는.......아기 엄마가 알아서 하는거지.....왜 그런것까지 일일이 관섭하시는지.....저는 친정엄마랑 그것때메 좀 다투다가 그냥 군기저귀써요ㅋㅋㅋ 일본꺼 당당히 써요....ㅋ 그냥 천기저귀 사시고 목욕수건으로 사용하세요 알겠다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