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냄비가 좋지않다는 소리를 듣고 예전에 구입하였던 ELO(중국생산oem) 냄비를 꺼내었는데요
이넘의 냄비가
세제로 박박문지른후 냄비바닥에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흰색 화장지를 뭉처 강하게 힘을 주고 닦아내면 흰색 화장지에 기분나쁜 진회색의 무언가가 묻어난다는 말이지요. 다시 씻고 닦기를 반복해도 끝이 없이 휴지에 묻어납니다.
사실 이문제때문에 예전에 나름 깨끗한 유리냄비를 쓴다고 비전을 썼던것이거든요 ㅜ.ㅡ
오늘 꺼내서 식초를 붓고 한번 끓인다음 베이킹소다를 뿌려주고 나일론 수세미로 박박문지른후 다시 흰색 휴지로 닦아내었더니 냄비 작은넘은 더이상 묻어나지 않는데 중짜 냄비는 조금씩 조금씩 기분나쁠 정도로 자꾸 묻어나네요.
과연 기분나쁜 회색 물질의 정체는 무었일까요?
ps. 싸긴하지만 중국서 만들어진 ELO 스텐넴비 비추입니다. 베트남에서 만들었다는 국산 러버메이드는 후라이펜은 나름 훌륭함에 감탄하고 있는데 ELO는 18/10 스텐으로 만들었다고 쓰여있는데 믿음이 안갑니다.
2022-03-16 13:06:46
초록수세미 쓰시나요? 초록수세미는 연마성분이있어서 씻고나면 묻어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