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놀러오거나...하면
장난감 가지고 서로 놀겠다고 떼쓰고 그러잖아여. 그럴때 어케 하시나여?
전 친구네 집에 가면 .. 친구꺼니까.. 하고 양보하게 하고
친구들이 놀러오면.. 친구 놀러왔으니까 하고 양보하게 했는데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하는거 같아서여..
양보하게 하면 얼굴표정이 너무 안좋아지고.. 엄청 속상해 하는표정있잖아여.. 그러다 정말 안될땐 서럽게 엄청 서럽게 웁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요즘은 친구들한테 이거 누구꺼니까.. 물어보고 가지고 놀까? 하면서 저희딸에게 한번씩 물어봅니다.
친구가지고 놀아도 되냐고.. 그럼 된다하면 주고 안된다 하면 다른거 가지고 놀게 유도하는데여.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몰라서여..
어제도 친구가 놀러왔었는데
졸린낮잠을 안자면서.. 여기저기 쫒아다니면서 장난감을 사수하더라구여 ㅋㅋ그러다가 같이 가지고 놀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딸이너무 고집쟁이거나.. 양보안하는 스타일은 아닌데여. 조금 소심한편인거 같아서 제 행동이 아이에게 잘못된영향을 줄까 걱정되네여..
이럴때 다들 어케 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