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걱정이 되어... 오키에 이렇게 문을 두드리네요 ~ 32개월 우리 정현이.. 4살이 되자마자 생긴 말버릇이라고 할까요?? 정현아 밥 먹자 ! - 밥 안먹어 정현아 책 볼까? 책 안볼까 그래서 이번엔 제가 정현아 책 보지 말자 - 이렇게 말하면 응 뭐든지 반대로 말한답니다 동생 때리면 안돼 ! - 때릴거야 ~ 동생 밀면 아파 ! - 밀면 안아파 ! 첨엔 웃어 넘겼거든요. 미운 네살이라는데.. 시작인건가 하구 말이죠 근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아이가 화가 가득차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리 정현이는 예민한 기질인 쪽 같아요 먹는것도 잘 안먹고 분위기 파에..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동생들을 잘 때린답니다 집에서 동생두 막 때리는데 .. 그런식으로 하는것 같아요 가서 선생님한테 혼나고.. ㅠㅠ 혼나면 혼날 수록더 아이가 좀 이상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새벽 5시부터 깨서 울기 시작하더니 7시가 되서 잠이 들었답니다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둘다 데리고 있자니 제 몸이 너무나 힘들고 동생이 있어서 그럴까요?
밑의 동생은 14개월 - 둘이 18개월 차이거든요 반대로 말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시하는게 좋을지 대처 방법 .. 이나 경험 있으신 엄마들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반대로 말할때.. 소리지르면서 화내거든요 안 먹을꺼야 !!! 치카 안해 !! - 얼굴을 찡그리며 말하는데 ..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