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산 백두대간..
그중 오세암을 읽고 있었어요..
오누이 얘기.. 사실 이 책읽어주면서 저도 눈물이 나오는걸 참으면서 읽어줬거든요..
(제가 눈물이 좀 많아서..)
근데 한참 읽고있는데 울둘째녀석.. 눈물을 훔치면서..
엄마.. 너무 슬프잖아.. 하면서 우는거예요..
살짝 귀엽기도 하고 열심히 듣고 있었구나 기특하기도 하고..
이런게 책 읽어주는 맛이 아닐까 합니다...
,
댓글 0
2022-07-19 23: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