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애가 손을 1년넘게 빨아대서 큰맘먹고 고치는 중인데요..
지금 21개월이구요.
얼마전에 고양이님이 지민이 손빠는 버릇을 밴드 붙여서 고쳤다고 올리신 글이있어요..
아이가 아프면서 하루종일 손을 빨아서 넘 심각한것 같아서 저도 손에 밴드 붙여주고
손빨면 아야해서 밴드 붙여야한다고..계속 얘기해주고. 그랬더니
지금은 밴드 안붙여놔도 거의 빨지않아요.
잘때는 꼭 빨고 자야했는데 잘때도 손가락 입에 절대 안넣구요.
손 빨고 싶을땐 제 눈치 봐가

저희 첫째도 갑자기 동생이 생겨서 스트레스인지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네요..육아서 보면 손가락을 빨면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이 생긴다고 해서 억지로 고칠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어서요..전 좀 천천히 두고 보려구 하네요.. 그래도 글 쓰신 분은 굳은 살까지 생겼다고 하니..밴드 방법 시도해 보심 좋겠네요..

밴드 붙이면 자꾸 뗼려고 해서..벗겨네요..

저희딸 25개월인데 손가락 빨기가 전혀 고쳐지지가 않아요..유난히 한손가락 검지만 빨아서 퉁퉁 불어있기도 하고 약간 굳은살도 베길수준이어서...넘 걱정스러워서 혼도내고 밴드도 붙이고 가제 손수건으로 손을 묵어두기까지했어요ㅜㅜ 그래도 안되더라구요 요즘은 손가락 빨기 방지 쓴약이 나와서 발라줬는데....그것도 안되요...정말 답답해서 저두 님글보니 어찌 좋을방법없을까 하고 걱정스럽네요~~

닥터샘으로 한 2주일정도하니까 엄지손을 안빨아요 근테 부작용으로 열손가락을 입어 넣었다는 ㅡㅡ;
지금은 싹 고쳐졌어요 닥터샘추천해요 대시 인내가 필요해요

울아들도 요즘 간간히 손을 빨려고해서 그때그때 다른곳으로 신경을 돌리려고 하는것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