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살(30개월) 여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저는 되도록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지 않고 제가 데리고 있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다들 어린이집에 보내시더군요.
우리아이 친구들도 보낸다고들하고요.
그리고 최근에 어린이집 보육료를 만0~2세, 만5세 지원해 준다고하니
안보내면 손해더라구요.
요즘 하루에 한번씩은 친구를 찾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육시설에 보내면 이것저것 좋은 점도 있겠지만,
일찍부터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기는 것도 싫고요.
ㅋ 보내고 싶어도 맘에 드는 곳은 자리도 없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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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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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
아 그렇군요. 격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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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어린이집에 보내시더라도 쭈욱~ 보내시기 보다는 어린이집도 다니지만, 문센이나 다른 수업이랑 병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지만, 주변에 보니깐 다른 수업을 들으려고 어린이집은 안가는 요일을 정해놓고 다니는 아이도 보았거든요.
친구를 찾는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전반등등..
그런데 아이의 면연력의 차이겠지만, 감기를 달고 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짧은 기간 보냈던 기억이지만
전 좀 큰 후 -
Sweet
네 문센을 좀 등록해야겠어요~ ^^ 답변감사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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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엄마가 어린이집 보내는 것 처럼 다양한 활동은 못하더라도
아이가 만족할 정도로 좀 놀아줄 수 있다면 안보내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친구들은 어린이 집 아니더라도 엄마 지인들 만나면서 한둘은 있지 않을까요?
만 3세 까지는 엄마가 데리고 있는 것이 좋을 듯해요
저는 사정이 있어 일찍 보낸것이 매번 맘에 걸린답니다 -
마중물
아네..저도 맘에 걸릴것같아서요. 어차피 크면 친구랑만 놀려고 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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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잉
아네..좀 가닥이 잡히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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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저도 만3세까지는 엄마랑 있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사정상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게 되었는데요.
어린이집 다니면 아무래도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물려오는 일도 종종 발생한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잘하는 짓인가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지요.
엄마가 아이 돌보는 걸 힘들어하지 않거나 둘째 아이가 생긴 게 아니라면 만 3세까지는 어린이집 안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일주일 내내 안보내고 격일로 보내거나 하는 방법도 있는 거 같아요! 주변 친구들이 다 어린이집 다녀도 친구만나기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