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세기에 걸쳐서 공을 들여 이루어진 아름다움, 장엄함 그리고 영감을 주는 모습은 하이파에 있는 바하이 사원과 정원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곳은 바하이교 신도들이 그들의 성당과 월드 센터를 건립했던 곳입니다.

바하이교는 그들의 신봉자들이 기존의 회교 쉬아파에서 분리했고 이란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창시자 바하울라는 19세기 말에 그의 고향에서 추방되고 이웃 회교국가에서 박해를 받은 이후 아코와 하이파로 왔습니다. 그는 갈멜 산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 신앙의 선구자인 밥이 거기에 묻히기를 원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이후, 밥의 유골은 하이파에 매장되었고 이후 이곳은 바하이교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금빛 돔, 이태리 풍 대리석 벽, 그리고 화강암 기둥으로 지어진 이 사원은 1953년에 지어졌고, 하이파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40m의 높이의 돔은 1만 4천 개의 금도금 벽돌로 덮어져 있습니다. 이 사원에는 세계 9대 종교를 나타내는 9개의 면이 있습니다. 대법원과 바하이교 기록물 보관소를 포함하여 그 외 독특한 건물들이 주위에 몇 개 있습니다.

이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멋진 정원들은 바하이교 교리를 반영하면서 디자인되었고 갈멜산 주위의 기슭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정원들은 19개 단지로 퍼져 있고, 가장 위쪽에는 이색적으로 정원수가 다듬어진 페르시안 정원이 있습니다.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환상적으로 산 기슭에 걸쳐있는 정원들의 아래쪽 경사면에 다다릅니다.

이 정원들은 그 중심인 사원에서 밖으로 퍼져나가는 파도처럼 보이는 9개의 동심원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정원들은 우물들, 관목 숲, 넓은 잔디밭뿐만 아니라 돌, 금속 작품들과도 조화를 이룹니다. 정원의 주요 도로는 자연 식물군과 섞여있고, 그리고 작은 자연보호구역을 만들어가면서 주위의 산들을 활기차게 만들고 모든 곳은 화려하게 잘 관리된 정원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이 정원은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고, 이 아름다움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낮에는 조용하고 마법에 홀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반면에, 밤에는 이색적인 불빛이 이 정원을 낭만적인 곳으로 바꿔 놓습니다.

이스라엘 관광청 : http://www.goisrael.kr/tourism_kor/Pages/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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