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개월수를 제목과 내용에 꼭~적어주세요 ^ ^
음 저희아이 이야긴 아니구요..
오늘 마트갔다가 생긴 일을 보고서 여쭤봐요..
고객센타에서 기다리는데 두 엄마가 오시더라구요.. 아이는 4세 정도 ( 아님 빠른 3세일수도 있어요.. )된거 같구요
아이가 뭐가 불만인지 징징~~~ 징징.. 엄마가 많이 짜증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언제부터 그런건지.. 오래토록 그랬음 엄마가 짜증 날 만도했을거에요..
그런데 아이가 치맛자락 붙들고 징징 하니까.. 한 번만 더 그럼 벌세울거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우니까 화장실 쪽으로 가시더라구요..
벽에 붙여놓고 잠시 서있게 하려나 보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조~~용하더라구요..
엄마는 고객센타 의자에 앉으시구.. 친구랑 수다 좀 떠시다가.. 화장실 쪽으로 가시기에
아이를 델꼬 오나 했더니.. 세상에 .. 그 장애인 화장실 있잖아요.... 옆으로 문 열게 되어있는거기에 아이를 놔둔거에요.. 얼마나 깜깜한데.. (불은 켰는지 안켰는지 못봤지만)
문을 여니까 아이가 대성통곡~!!!!
전 정말 입이 벌어졌습니다.... 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한 5분 ~10분 정도 된거 같은데
우리아이 5세 이지만.. 그런곳에 혼자놔덨음.. 아마 자지러 졌을거에요..
그렇게 아이를 데리고 와선. 주저리 주저리~~~
결국엔 안아서 달래주더라구요..
낮시간이라 졸렸을수도 있고 장난감을 사달랬을수도 있고..그래서 징징거렸을수도 있지만...
어짜피 안아 줬을거라면.. ~~~ 그렇게 안아줬음 달랠수 있었던거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말을 할줄 아는 아이였기에.. 말로 하면 알아듣지 안았을까요?
전.. 훈육이라는 말로 아이를 낯선곳에 그렇게 혼자 두진 않을거랍니다.. 집도 아니고..
아직 어려보였는데 말이죠... 제가 이상한건지.. 그 엄마가 이상한건지.. 아무튼
며칠 전에 본건데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ㅡ.ㅡ어린나이에.. 그런훈육... 올바른걸까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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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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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잘못된..훈육인듯...저는 11개월부터..훈육을...그때 부터 걸어서;;; 서 있을수있어서요...생각 하는 자리...가 있어서....그래서인지...서로 좋게 말로 해결 되더라구요....안되는건 절대로 안되고..들어 줄수 있는 일은...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들어 주었고요...진짜.....떼 안써요 울 애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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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완전 잘못된.. 그건 훈육이라고도 할 수 없지요.
저희 아이도 가끔 징징대고 짜증을 내지만 마트에서 그랬다면 그런식으로는 안했을거에요.
완전 어이없습니다. 엄마가 너무하네요..+_+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아이가 얼마나 두려움에 떨었을지..
생각만해도 참 안쓰럽네요.. -
Aileen
훈육...참 어렵더라구요.
요즘 때가 많이 늘어서 걱정인 13개월 딸아이 어케 훈육하나 고민중인데..
저런 방법은 정말 아닌거 같아요
아이가 충격받았을꺼 같아요 -
낶아
그런건 훈육이 아니라 학대라고 볼수 있어요 아이에게 정신적인 고통이죠... 훈육이라는건 아이와 엄마가 서로 잘못한거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라 볼수 있는건데.. 화장실에 가두는건 정말 무식한 일입니다.. 때로 아이보는 중국교포들이 아이가 징징거리고 그런다고 훈육차원에서 세탁기나 화장실에 가두기도 하는데.. 그건 완전 학대거든요... 그엄마.. 참으로 무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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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그런거죠?저 완전 놀랬다니까요.. 많아봐야 4살인데.. 무슨 훈육을 그렇게 한다고..ㅡ.ㅡ 아놔.. 한마디 하고픈걸 꾹 참았답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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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울게 만들고 안아줄껄 뭐하러 벌을 세우셨는지...
게다가 화장실 문도 닫고... 그런 방법은 아닌 거 같아요..
그분. 너무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