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2개월 아들내미..
첫아이라 워낙 조용한 환경에서
커서 그런가..
근처에 외가댁이 있고
제가 낮에 네다섯 시간은 일을 하느라
할머니댁에 일주일에 사일정도는 낮에 가있어요..
그래서인지
넘넘 가족들만..특히 엄마만 붙어있으려 해요
친구들과 (태어나면서부터 본 친구들) 만나서
놀아도 가서 직접 섞여 놀진 않구
엄마 근처에만 있네요..더 어려서 한 여자친구한테
항상 뭐든뺏기고 맞기도하고
치이고 하더니..요즘엔 먼저 자기방어를 하는건지
안돼! 싫어! 하면서 주장도 강해졌어요..문제는
모든 아이들에게 그러니 말이죠
5세쯤엔 놀이학교나 유치원이나 보내보고 싶은데
지금 같아선 안될거 같아요..또래보다 넘 껌딱지인거 같아
사회성을 어찌 키워줄까 내심 걱정이 되네요
제가 넘 안 델꼬 다녀서 그런가 생각도 들고
넘 책만 봤나 (책읽기는 넘 잘 되있거든요 ^^..)
이래서 어찌 험한 세상을 살아갈까..
네살 되고 다섯살 되면 좀 나아질까요?..
껌딱지인거외엔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런 아이인데
혼자 키울 생각하니 (둘째 계획 없거든요) 더 맘이 짠하네요..
별걸 다 고민한다 하지 마시고 저희 아이같았던
아이 키워보신오키님들 답글 좀 올려주세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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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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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거지만 유독 조심성이 많고 상황판단을 하는데 신중한 아이일수록 더하대요 이때는 아직 사회성 형성을 하느라 엄마가 아직은 노력할필욘 없대요 어차피 만 4세 이후엔 저절로 생기는 거니깐요.. 아이는 아직 엄마와 친숙한 몇몇 외에는 관심이 없는 때래요.. 엄마가 아직도 자기의 세상으로서 80%의 존재니 그냥 두세요.. 뺐기고 그냥 잇다는거는 집에서 그만큼 충족되엇기에 그런거더군요.. 우리딸도 잘 뺏기고 맞고 하는데.. 나름 몇번 당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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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d우리딸도 완전 껌딱지인데.....윗글보니 조심성 많고 그렇다고해서라는데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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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달콤세연님 감사해요~ 많이 위로가 되네요^^ 안그래도 저도 지난주 브레인** 땜에 속이 상해서
던 심란했었더랬죠..수업한지 한달만에 (샘 넘 좋아했거든요) 미리 통보도 없이 그만두셨다면서 새로운 샘이 오신거예요..딴애들은 샘이 바뀐것도 모르고 상관없이 잘 하는데..저희 아이 눈물까정 글썽이며 싫다고해서 수업 못하고..적응 못하는 아이맘도 이해하면서도 맘도 아프고..어린 아이들 샘을 미리 설명도 없이 바꿔버리는 원에도 화가나고.. 그래서 좀 예민했었나봐요 -
어서와
전 울딸만 그런줄 알았는데 정상적이 행동인가봐요^^ 저도 가끔씩은 힘들거든요 그냥 저만 좋아라해줘서 고마울때도 있는데 다른사람한테도 안가고 하루종일 따라다니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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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32개월인데 ..후;;
전 정말 멀었네요 ㅠㅠㅠ 아이좀 떼놓고 어딜갈라해도 저만 찾으니
아주 죽을거 같아요..
그래도 크면 나몰라라 하고 친구들하고만 놀라하겠죵 ..
내가 니를 어케키웠는데~ㅎ -
머즌일
울아드님도 아직 저만 봐요~ 한번도 떨어진적이 없네요...이제 곧두돌인데 세돌까정 쭉 그럴까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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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도 껌닥지에요..^^ 미술로 생각하기 수업 델꼬 갔다가 1개월간 울고불고 안떨어져서 고생했는데.. 인젠 들어가서 하더라구요 엄마가 밖에 있다는 믿음을 가져서요.. 신중하고 예민한 아이들이 그렇대여.. 오늘 저도 육아서 또 한권사서 읽엇는데.. 24개월부텀 새로운 애착의 형성시기라네요 38개월까지 그렇대요.. 엄마가 이때도 늘 바로바로 대응해주고 신뢰를 쌓아주고 혼내지 않음 ( 아가땐 안혼냇는데.. 20개월넘어 껌딱지짓을 하면 엄마들이 짜증내고 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