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부터쭉 연두비며 아기책들 보여주고 마음동화 재미둥이등등 아기 교재에 관심이 쬐끔 많은 맘입니다^^ 이번에 나무와 햇살 출판사에서 공주가좋아책을 들이면서 우여곡절이?나름 많았답니다

이제 당분간 인물이나 과학쪽으로 학습하려구 알아보는데 공주책 친구집에 가더니 이제 겨우 다섯살도 채 안된아이가
조르는겁니다 .공주책이 뭔가하고 이곳저것 쑤셔가며 알아보니까 어찌나 예쁘던지. 그런데 그림에만 현혹될것이 아니란
생각이 크게 들어서 내용도 자세히 살펴봤어요

그랬더니 거의 생활동화나 마찬가지로 생활습관 나쁜것들도 개선해주고 좋은점은 더욱더 이끌어주고
고정관념 탈피 등등 아이에게 환상만을 심어주던 기존 공주들과는 다른 성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도 알아봤더니 책의 퀄리티에비해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놀랐습니다

암튼 여자아이라 그냥 공주를 좋아하려니 생각하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기특하다.. 이런생각으로 그냥 그러고말았는데

우리 조카 쌍둥이 녀석들이 한날 놀러와서는 공주책공주책 하더라구요

여자의 성향이 있는건지 어쩐건지 이제 재법 글을 읽기시작한 녀석들은 공주책에 손이 계속가는걷있죠
우리 올케도 하나 들일까말가 그러고있더라구요 하기사 내용들이 거의 생활동화라 들여놔도 괜찮을 것같아 추천은 해줬어요

^^ 아이들의 생각이란 참 어른들이 못당하겠어요 ^^ 그래도 책을 열심히 읽는 조카며 우리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

아이가 좋아하는책은 꼭 사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