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로는 ‘쑤언 농눗’이라고 부른다. 파타야 남쪽 15km 지점에 자리한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정원은 사진 포인트로 각광 받고 있다. 꼼꼼히 돌아보는 데 3시간 가량 걸릴 정도로 방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깔끔하게 단장된 정원은 물론 태국 전통 민속 무용, 타이 복싱, 코끼리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민속 무용에 이어 코끼리 쇼로 이어지는데 코끼리 축구, 농구 등의 쇼는 아주 귀엽다. 개인적으로 가는 여행자들은 공연 시간에 맞춰 찾는 게 좋다. 그밖에 코끼리에게 먹이를 사서 줄 수도 있으며, 정원 내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농눗 빌리지는 파타야에서 반드시 봐야 할 볼거리 중의 하나지만 파타야 시내에서 거리가 있는데다가 외진 곳에 자리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 찾아가기가 상당히 힘들다. 큰 길인 쑤쿰윗에 썽태우가 다니긴 하지만 큰길까지 나오려면 2km 가량 걸어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게다가 초보 여행자들은 농눗 빌리지 앞으로 다니는 썽태우를 분별하는 것도 쉽지 않다.
교통과 입장료 등을 해결해 주는 농눗 빌리지 투어 프로그램은 그래서 유용하다. 파타야 여행사에서 600B 가량에 판매되는데,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등을 계산하면 오히려 싸다.
찾아가기: 파타야에서 가장 큰 도로인 쑤쿰윗 로드에 싸타힙(Sattahip) 방면 썽태우를 탄다. 약 30분 정도 지나 농눗 빌리지 이정표가 나오면 벨을 누르고 하차. 이정표를 따라 2km 걸어간다. 썽태우 요금은 30B
관람시간: 09:00~20:00
공연시간: 09:45, 10:45, 15:00, 16:00
입장료: 400B
문의: 038-422-957
출처 : 태국관광청 http://www.visitthailand.o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