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세돌이네요
세돌되면 선물로 프뢰벨 테마동화를 사줘야지 했었는데...ㅎㅎ
현재 제가 백수인 관계로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설날 들어온 세뱃돈으로 보물상자를 들여줄까 생각중이에요
아이가 커가니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이집 저집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걸 해주는데 전 별로 해줄수 있는게 없어요
홈스쿨도 하나 시켜줄 형편이 안되고...
내년엔 유치원을 보내야되서 이곳저곳 살짝씩 들여다보니 좀 괜찮다 싶은 유치원은 뭐가 그리 비싼지...
그래도 다행인건...아이 책사준다 하면 쓸데없는 돈 쓰는줄 아는 신랑이
이번엔 그래도 순순히 암말 안하고 책은 있어야지 그러네요
하긴, 자기한테 사주라는것도 아니고 아이돈으로 사는거니까요
작년엔 겨우 두질 장만해주고 해마다 두질씩은 해줄려고 해요
가끔 그런 생각합니다
녀석이 나한테 온게 잘한건지...
녀석에게 그런 부모가 되어줄수있어야 할텐데...
에휴...다될것 같았던 일자리도 영 소식이 없고~~~
긍정적 생각을 하려고 노력중이이에요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줄려면 정말 노력 많이 해야겠어요
올해는 살도좀 빼고 책도 많이 사주고 또 읽어주고 하는게 목표네요^^
댓글 5
2022-07-06 09:42:45
저희도 4월이 3돌이예요..이글 읽으면서 저도 반성 들어갑니다~
저도 올해엔 살도 빼고 책도 많이 읽어주는 좋은엄마가 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