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말을 못해..의사소통을 행동으로 저를 끌고 가던지
아니면 응~~으~~~엄마~이런소리를 하던지..하는 저희 아들..ㅠ.ㅠ
요맘때 다 그런가요??
말귀는 어느정도 알아들어 무슨 말만 하면 다 집어오고 따라하고..ㅋㅋ
그래서 제가 다큰 아이로 착각을 하나봐요..ㅠ.ㅠ
갑자기 손이 더러워 씻고 싶다거나 욕실에 욕조를 보고 목욕을 하고 싶어 무작정 욕실문을 연답니다.ㅠ..ㅠ
그럴떄마다 목욕은 이따 할꺼라고 설명을 해도..
욕조에 들어가 앉아버리는 저희 아들.ㅠ.ㅠ
고집이 쎈편인거죠??ㅠ.ㅠ
그래서 전 몸이 두배로 더 힘들어요.ㅠ.ㅠ전 목욕좀 오늘은 건너 뛰고 싶은데..자꾸만 욕실로 들어가선..
어젠 제가 그러지 말았어야 햇는데 아이앞에서 큰소리치면서 그만 울어버렸답니다ㅠ.ㅠ
저도 너무 속상해서요.ㅠ.ㅠ
청소나 밥이나 목욕이나 하루왠종일 해도 해도 치우기 바쁘고.ㅠ.ㅠ좀 쉬고싶은데 아이는 그런제맘도 모르고.ㅠ.ㅠ
그래서 제가 폭팔을 했답니다.ㅠ.ㅠ
아이도 사태파악이 됬던지..땡깡부리더니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숨더라구요.ㅠ.ㅠ
제앞에서 울먹거리지 않을려고.ㅠ.ㅠ
그런 또 모습을 보니 제자신이 너무 미워지는거예요ㅠ.ㅠ
이게 정말 말씀하시는 육아 스트레스 육아 우울증인지..ㅠ.ㅠ
제 스스로한테 어제 반성도 많이 하고..아직 의사소통이 서로 안이루어져 답답한걸 제가 말트일때까진 천천히 타이르고..
제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ㅠ.ㅠ
그런데 왜이렇게 맘이 맘이...아이가 커갈수록 점점점 힘이드네요..
아이한테 상처만 남기는건 아닌지 그런생각도 들다가도..ㅠ.ㅠ저도 또 스트레스가 터져나오고..
설명해서 안들을땐 어찌해야 하나요? 적절한 육아 훈육은 어찌 해야 됩니다..ㅠ.ㅠ
전 제 감정만 앞서 너무 큰소리를 낸것같아..제가 너무 부끄럽네요..ㅠ.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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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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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그래요?~~안돼라고 하는게 아이한테 안좋다고 해서..안하는 편이였는데..
그냥 호랑이,아저씨 온다고 큰소리 하면..잠잠해 질때가 있긴한데..매번 그게 먹히지도 않고..ㅋㅋ -
크리미걸
한참 그럴때인거 같아여
저도 18개월때 첨으로 엉덩이를 한대 때렸답니다
사실 지금 너무 미안해여..뭘 안다고....
잘이야기하면 그런데 잘 알아들어여..고집이 쎄져서 엄마가 안된다고 하지말고 경험하게 하면 아이도 안되는걸 알게 되더라구염
갈수록 아이의 고집은 쎄져요....엄마가 잘 이야기 해주세염 -
헛매질
맞아요.. 고 맘 때 시작이예요. 저희 아이는 두 돌 무렵부터는 많이 나아졌어요. 말 트이니 좀 낫더라구요.
아직 말 해도 다 못 알아 들을 때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ㅠㅠ
다 아는 거 같은데 지나고 보면 아니더라구요. ㅎㅎ
지금 세 돌 지났는데 이젠 대화가 좀 되네요.
피곤하고 그러면 떼도 많이 쓰긴 하지만요. ㅎㅎ -
다스리
우리 아들은 지금 18개월인데 정말 순둥이라고 소문난 아이였어요.. 한창 이쁜짓도 많이 하긴 하는데... 이제 점점 말을 안 들으려나봐요... 지 기분안좋을때 짜증내는것도 정말 장난아니고~ 내가 뭐라고 하면 한번씩 눈도 흘기고(내가 그렇게 한번씩 지를 쳐다보니까 저한테 배운것같아요 ㅠ.ㅠ).... 말은 아직 엄마, 아빠 딱 두단어밖에 못해서 조금 걱정이지만 말귀를 거의 다 알아들어서 심부름도 하고 그러는데 점점 뺀질거려요.. 부모되는길이 인내의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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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떼 많이 쓸때이긴 해요..세돌 가까워져야 떼부리는거 많이 없어지는듯.
우선 천천히 타이르고, 짜증이나 화내기보다는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고집 센 아이들은 설명해주는것보다 단호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안돼. 라고 무겁게 말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