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누워서 놀던 순딩이라고 불리던 우리딸이 180도 변해서 천하장사소녀가 되었어요
잘먹어서 힘도 쎄구나 생각하면 조아라했는데 얼마전부터 사람들 꼬집고 때리네요
첨엔 귀엽다고 그냥 참았는데 좀만 가까이가면 꼬집고 때리는데 손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어찌나 빠른지 피하기도 힘들어요
비명 지를정도로 아파요 ㅜ.ㅜ
9개월인데 혼낼수도 없고 혼내도 알아듣지도 못하는거같아요 ㅜ.ㅜ
이러다가 말겠죠? ㅇ
이런 아가들도 있나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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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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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
저희딸 낼이면 10개월되는데... 저 누워있음 장난아니에요. 얼굴때리고 손톱으로 긁고...(지딴에는 때리는게 아니라 좋아서 그러는것 같은데... 정말 넘 아파요) 근데... 전 무슨 아가가 이렇게 힘이세고,얘 정말 아가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큰소리로 웃고말죠. 그래도 넘 귀여워요. 가끔은 엄마 넘 아프다고 말하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주져. 앞으로 계속 교육을 시켜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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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쭈
울아들도 꼬집고 할퀴는거 장난아니게 아픕니다. 온집안 식구들 다 당해봤지요. 근데 그게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걍 좋다고 만지는거가 그렇더라구요...시간지나면 나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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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아..저도 올 또 뜯겼어요..제 동생까지... 얼굴에 스크레치 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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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다 그러는거군요 사랑이 넘쳐서 그러는거라 생각하고 참아야겠네요
엄마 사랑해 하면서 안아주는날이 언제 오려나
2022-07-01 21:54:56
저희 아가도 순하디 순한 얼굴로 꼬옥TT 그러고선 혼날까봐 두눈을 질끈 감아버리죠 ㅋㅋ 울 둥 8개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