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어머니께서 큰아들이감기를 앓거나 음식준비중 마늘을 다질적마다 하시던 말씀..
애 코가 꽉 막혀서 숨쉬기 힘들때 마늘 다져서 냄새 맡게하면 금방 뚫린다
어머님께 죄송하지만 전 한귀루 듣구 흘렸네요
물론 큰아이 키우면서두 한번 써보지 않았지요
그런데 두서너달전 둘째가 코감기가 넘 심해서 숨도 잘 못쉬구 젖 빨적엔 영락없이 힘들어 하더군여~
마침 시어머님 전화가 와서 애가 그렇다구 하니까 또 그 말씀하시대요
밑져야 본전이랬다구 애가 넘 힘들어해서 한번 해보자 맘먹구
다져 냉동시켜논 마늘을 조그맣게 떼어내 넘 독할까봐 손수건을 길게 접어 싸구 또 싸서
수유를 하며 제 수유브라에 고정을 시켜놓았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이 숨소리가 금방 편해지고 젖을 빨면서 숨쉬려구 빼구 빼구하던 행동을 딱!!! 멈추는게 아니겠어요
어제부터 아빠의 목감기루 지금 저를 비롯해 아이들까지 옮아서 고생중예요
둘째는 또 코감기가 걸려 수유할적마다 마늘냄새를 맡구 있구요 ㅋㅋ
밤에는 더 심해지기땜에 아예 머리맡에 두고 재워요
저두 콧물 빼주는 기구 써봤는데 별 효과 보지 못했거든요
님들두 아이가 혹시 같은 증세를 보일때 함 해보시면 어떨지요
댓글 4
2022-06-29 20:02:28
오~~~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얼마전에 우리 유진이 콧물 빼주는 기구로 콧물 빼는데 얼마나 자지러지게 울어대는지...
가슴 아프고 속상하고 그랬네요 T_T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