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28개월이예요.
작은아이가 이제 막 100일을 지났거든요..
아무래도 둘째다 보니 큰아이에 치여 잘 놀아주지 못하는것 같아 걱정이예요.
둘이 같이 델꼬있으면 큰아이 책읽어주고 놀아주다보니
작은아이는 안고있거나.재우거나..젖물리고..
어쩌다 시간나면 맘이 급해서 그런지 뭐부터 해줄까..고민만 하다 마네요..
그저 눈맞추고 웃어주고 말걸어주고..그게 다예요.
딸랑이도 아직 안씻어서 한번씩만 흔들어주고
한창 손이 입에 들어가는데 치발기나 딸랑이 쥐어주면
잘 갖고 놀텐데..그것마저 안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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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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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위해
저도 그렇네요..큰애는 7개월부터 아기나라 시작했구..아기나라 하기전에도 뭔가 계속
바빴던거 같은데..이제 만6개월 된 둘째는 별로 놀아주는게 없네요..참..큰애땐 노래를
많이 불러줬거든요,동요..제가 워낙 동요를 좋아하고 좀 많이 알아서....그리고 아기 안고
다니며 말을 많이 했던거 같긴하네요..저녁때 되면 지칠 정도로..그런데
둘째땐 내가 나이들어 더 귀찮아진건가....거의 방치수준..
가끔 책 읽어주고 딸랑이나 헝겁책 들려주고..뭐 별로... -
봄
전 첫짼데도 뭘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동요 틀어주거나...정말 해주는게 없내요. 반성좀 하고 앞으로는 좋은 엄마 되기 노력좀 해야 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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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늘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는 둘째 낳기전에 얼집보내서리....그나마 오전엔 한가하네요~
얼집에서도 많은걸 배워서 좋던데...첫째가 지금 32개월이요~
집에와서 책읽어주고 블록하고...별로 해줄만한게 없어요~둘째가 어리다 보니 맘놓고 첫째에게
신경쓰긴 어려운거 같아요~ -
햇햇
둘째 계획중인데..괜히 걱정이 되네욤..
저도 집에서 책 읽어주고 블럭 가지고 놀아주고....한번씩 술래잡기 놀이 하고....
그닥 해주는게 별로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