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 컵을 쓰셔도 될 듯한데요 저희 딸은 젖 떼면서 우유에 빨대 꽂아줬어요~ 그리고 운다고 주시면 ㅠㅠ 서로 더 힘드실거에요.... 저는 그래서 친정에 보냈어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우유를 주셨더니 우유 아주 잘 먹더래요 2일만에 젖끊기 성공햇어여 밤에 수유하셔서 충치 생긴 아이 여럿 봤어요 ㅠㅠ

저두 15개월 완모했는데.. 마음같아서는 더 먹이고 싶었으나 제가 갑자기 아파서 입원하게 되는 바람에 그 핑계로 젖을 끊게 되었네요. 마음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저랑 4-5일 떨어져 있었는데.. 하루 이틀은 안 먹고 버티더니 나중엔 어쩔 수 없었는지 밥 잘 먹었대요. 모유 먹는 동안은 다른건 일절 안 먹었거든요. 그전에 전 미리 밤중 수유는 끊어 놓은 상태라 좀 쉬웠을 수도 있네요. 우리 아들도 모유에 길들여진 아이라 분유도 우유도 두유도 입에 안대요.

저녁에는 아이들이 잠결에도 빨것 같아여. 엄마가 독한 맘 먹으셔야 해요. 낮에는 식초묻히고 대일밴드 붙힌후 엄마 아야한다고 해보심이 어떨지.. 저녁에는 울리는 방법밖에 없을듯 합니다.
저도 우유 안먹어서 두유먹였는데여 젖병 또 때야하는 수고가 있으니 그냥 빨대에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조금씩 자주 먹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럼 먹는 날이 있을거에여. 저는 23개월 현재 우유가 사약이긴 하지만여 ㅡㅡ;; 그래도 한약먹이고 영양제 먹이고 그랬더니 크게 지장은

울 아들은 낮에는 10번도 넘게 젓을 찾아서 정말 끊기 힘들꺼라고 주위에서 그랬어요..
밥을 정말 하루에 5숟가락도 안먹어서 끊기로 다짐하고...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 시어머니께 맡겨놓고 3일만에 찾으러 갔어요.. 갑자기 엄마가 없어지면 뭐할까봐, 3일정도 할머니랑 엄마랑 같이 지내다가, 저 혼자 서울로 올라와버렸어요.. 집에 있으면서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정말 1시간에 한번씩 어머니께 전화드렸지요.. 울 아들 정말 너무 기특했어요.. 3일동안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