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는 어른이나 아이나 한 번 보기 시작하면
중독이더라구요.. 관리 잘 해주시면 또 좋아진답니다..^^

어제부터 관리들어갔네요.. 우선 저부터..^^;

저희 아들도 유치원 갔다와서 제가 퇴근할때까지 친정엄마와 함께 있는데 할머니랑 같이 있다보니 딱이 하는거 없이 주로 TV를 많이 보더라구요.. 책도 갔다주고 장난감도 갔다주공 했는데 도통 TV 습관을 못고치네요.. 전 그냥 포기하고 있어요.. 엄마가 함께 하지 못해서 생긴 잘못된 습관인데.. 제탓이죠 뭐... 에휴~

저는 함께 있어도 이모양이네요..ㅡㅜ

우리 아이도...아침에 일어나면서 티비보고 잠 깨우고, 어린이집 일찍 등원하니 한 40분은 더 티비보고...
집에와서도 그냥 혼자 떠드는 티비에 노출되어있고
놀다가 가끔 에니메이션 틀어달래서 보고...하루 두시간은 너끈히 보나봐요.
엄마탓이죠..ㅠ.ㅠ

저도 드라마 못끊는 제 탓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ㅜㅜ

전 드라마 못 끊는다기 보담 그냥 틀어놓고 딴일...저보다 울 신랑이 더 심해요. ㅎㅎ

한번 보기 시작하면,,,그게 시작이 되더라구요.
엄마가 마음 단단히 먹고 안봐야해요. 처음은 힘들겠지만 노력하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어제부터 조금씩 조절했네요.. 처음이라 조금 어렵겠지만요..ㅎㅎ

저도 저녁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 저 하나, 우리 아이 하나씩 보고 책봐요. 좀 힘들지만, 피곤함이 좀 들한 듯 싶더라구요. 우리 함께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