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딸아이맘입니다...
돌이후부터 놀이방을 보냈는데.. 2-3달 넘 힘들어하다가 잘 적응을 하다가는
가끔씩.. 아침에 가기싫다고 떼를 피웁니다... 반복적으로 그러다가... 보통 1주일이내로 또 적응을 하는듯 하더니..
최근에는 3주동안 힘들어했습니다.... 며칠전에는 일어나자 마자엄마 놀이방 가야해 하더니 그래했더니 가기싫다고 울고 투정을 부렸답니다. 겨우 데리고 차에 태웠는데.. 유리창을 붙잡고.. 집에 가자고 울며불며.............정말 맘이 아팠습니다.최고로 심한 투정이었거던요.. 그래서 아가가방이랑 아가를 데리고 집으로 다시 올라갔답니다... 헉.............
전날 설사를 하루종일하여...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오라고 하더군요.. 딸아이 병원은 잘갑니다.. 병원가자고 나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갔다가... 죽집에 들렸다가...(흰죽만 먹이라고 하더군요...)... 놀이방입구까지 가니 다시 넘어집니다....
담임샘 나오라고하여 아기를 들어보냈지만,, 넘 힘듭니다.....
다행히.. 그날이후로.. 아기는 놀이방을 잘 다니고 있습니다. 3일정도 지났네요...
자기도 그날 넘 심하게 했던지 샘들한테도 잘하더라고 합니다....
직장맘 넘 힘듭니다.. 휴직계를 내야 할듯 합니다.............
제 맘이 이런데 아가맘은 어떻겠습니다...헉....
주절주절 몇자 적어봅니다...
댓글 2
2022-06-27 17:52:56
저도 직장을 다니지만. 친정엄마가 아기를 바주시긴 하지만..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울어여 ㅜㅜ; 그때마다 맘 은 진짜 무겁고 찢어져여~ 놀이방은 페이 지급다하고,3일나가고 실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