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10월생6살딸아이 키우고있는데...
요즘들어 정말 이지 말을듣지않네요.
어지간히 혼내서는 꿈쩍도 않고 왠만한 협박? 도 안통하네요..
말대답만늘고 말도 지지리 안듣고..아.. 왜이런지... 누군가 미운3살 죽이고픈7살이라는 섬뜩? 한 말을듣고 어머나!~한적있었는데
지금 3살남아 6살 여아 키우는제 입장과 비슷한것 같네요..아이고양~~ㅡ.ㅜ
신세한탄이라도 할랍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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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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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저희집도 6세 3세 남매 키우고 있는데 반가와요~~^^
보통 세돌전후까지 힘들고 그 후로는 괜찮은 거 같던데요..
저희집은 작은놈때문에 맨날 전쟁이네요..
큰애때 읽었던 육아서 다시 꺼내 읽고 맘다잡고 사네요..ㅎㅎ -
소심한여자
6살때는 말을 안듣나요?
그래도 요 순간 지나면 또 이쁜 짓 할텐데요 뭐.
요즘 5살 울 딸은 심부름을 너무 잘 해서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ㅠ.ㅠ -
큰솔
우리 애도 말 안듣기는 마찬가지지요...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라 그런가 봐요... 그래도 요즘은 몇 가지 약속을 하고... 그걸 보상해 주면서 조금씩 엄마에게 협조합니다. 정말 협조라는 말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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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늘
혼내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상냥하게 대해주니까 미안했는지 협조(?)잘 하던뎅... 글고 떼써도 안된다고 단호하게 밀어붙이기 2-3번만 해주면 횟수가 확실히 줄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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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한 번 정도는 호되게 야단치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저희 딸은 7세인데 이젠 어느 정도 논리적이고 머릴쓰는지 \엄마는?\ \엄마가 이렇게 하랬는데 왜요?\ 라고 반박하면 어이가 없어요, 아이를 아이로 대하기 보다는 한 인격체로 인간대 인간으로 대해보시는 것도 한 방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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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ㅎㅎㅎ
요즘 아이들이 말을 정말 잘하죠. 거기다 논리적이기까지 하니 엄마의 호통보다는 설득의 기술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헐..
6살되면 더하나요? 미운 4살을 키우느라 힘든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