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됀 남자아이...응아볼때얼굴이울그락불그락 해지면서땀을 뻘뻘흘려요.
엄청 힘들어하구요.
원래는 하루에 변을 두번씩 봤거든요. 많이 먹는 편이라...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고 감기를 달고살기 시작하면서 변비기가 있는것 같애요.
문제는 우리 아이가 서서 변을 본다는 겁니다.
다리를 바짝 모으고 서서 힘을 주니 당연히 변보기가 더 힘든것 같은데...
쪼그리고 앉아서 누라고 말해도 대답만 알겠다하고는 따라하지도 않고
혹시나 싶어 변기도 사 줬는데 아직은 가릴때가 아니라 그런지 가지고만 놀구요.
제가 궁금한건 다른 아이들도 이맘땐 다들 서서 힘을 주는지,
아니면 우리 아이만 이런건지...고쳐야 할지...궁금하내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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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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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네^^ 그러려니...때되면 바뀌겠지 하다가도 답답한게 엄마 맘이라고....그래도 경험맘의 얘기를 들으니 안심이 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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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저희 아이 15개월 반인데 가끔 서서 응가 해요~ 서서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신호가 오면 그자리에 멈추고 배에 힘주면서 응가~하더라구요(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서서 할때는 살짝 힘들어 하는것 같네요^^;)그리고 쪼그려서 앉아서 놀다가(자동차를 가지고 논다던가 책을보던가..)신호오면 또 그자리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응가~ 저희아인 아직 어려서 그런지 신호가 오면(자세를 바꾸지 못하고)그냥 그자세에서 바로 응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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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하하...귀엽내요. 신호오면 그 자세에서 바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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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울 아들도 거의 서서하는데.. 그럼 변기 앉히기가 더 힘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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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07:07:48
그럴때가 있는것 같아요.. 아직 개월수가 어리기도 하구요..
우리아이도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전 그냥 스트레스안받게 하고픈데로 놔뒀어요..
자꾸 앉히려고 하면 아이가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변기에 앉아 놀기도하고 엄마아빠 화장실가서 볼일보는거나 형아들 하는거보면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염려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