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때 자전거 열심히 타다가 육아 때문에 2년간 못타다 이제 다시 좀 타보려고 하는데요
몇달 전에 이사를 하면서 자전거를 제 차로 갖고 갔었는데 승용차다 보니 잘 안들어가서 뒷바퀴까지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였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다시 자전거를 타려고 타이어에 바람 넣고 타는데 예전에 비해서 기어의 느낌이 좀 달라진 거 같습니다.
일단 기어를 바꾸는 느낌 자체가 예전에 비해 매끄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최저로 해놨을 때 예전 같으면 언덕길 오를 때도 다리에 힘이 거의 안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최저 기어에서도 힘이 어느 정도 들어가고 기어를 가장 높게 올리면 정말 밟기도 힘들 정도로 힘이 듭니다.
처음엔 제 몸뚱아리가 그 동안 너무 안움직여서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탈수록 그건 아닌거 같고
분해 후 재조립하면서 제가 뭔가 잘못 건드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질문은요
1. 이런 경우 보통 어떤 부분의 문제인지?
2.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데 스스로 해결이 가능할지?
아니면 수리를 맡기는게 나을지?
(혹시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는 분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댓글 3
2022-06-03 07:09:19
전체적인 기본점검을 맡기면 샵에 따라 다르지만 만오천~이만정도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교체해야 할 것이 발생하면 거기서 부품값이 + 될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