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여아를 두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친정이 가깝거나..혹은 시댁에 같이 살거나 하신분들도 많은거 같은데..그럴 경우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수 있잖아요..
근데 전 시댁이나 친정이나 좀 떨어져 지내고 남편도 밤 10시나 12시에 귀가하거든요..
하루종일 아가를 씨름하며 지내는데 우리아간 좀채 떨어질 줄 몰라요..
지금까지 업은 다음 집안일을 하질 않아서 이제사 업어서 일좀 하려하면 내려다라 땡깡이 장난 아니네요..
아가 먹을 이유식도 아가가 자는 낮잠 시간 이용해 겨우 합니다..
밤엔 9시쯤 재우기 때문에 9시부터 남편오는 12시까지 반찬이며 설겆이며 혹 모자란 이유식만드는거며..넘 힘들어요.
쉴틈이 없네요..낮엔 애기보느라..지치고..
노하우를 알려주세요..낮에 집안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전 정말 ..고민입니다..T.T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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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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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초코
저는...이러믄 아니되겠지만... 하나티비/뽀로로 틀어놓고 해요.
집안일이라고 해봤자 전 친정엄마랑 같이 살아서 거의 음식은 제가 잘 안하게되구,
애 티비 잠깐 틀어주거나 노래씨디/한솔 신기한 아기나라 하면 노래씨디주는거 있는데그거 좋아해요/
틀고 청소기 돌리고 하죠. 근데 션군이 청소도 좋아해서(?) 함께 해요 ㅋ
먼지털이개 가지고 털고 다니면, 제가 청소기 돌리죠 ㅋㅋ 그외에는 지금처럼 애 잘때~
혼자 잘 놀던데요? 책도 보고~ 블럭도 쌓았다가 -
Glisten
전 아이가 예민해서 잘때 뭐하면 깨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이 일어나면 청소기 돌리고.
틈나는데로 청소하는데 아이가 혼자 잘 놀때 전 할일 합니다.
그래도 집은 개판입니다.ㅎㅎ
아이가 커갈수록 치워도 티안나는 집안일.
그냥 그냥 삽니다.ㅎㅎ -
댓걸
울 아기도 잘때 일하면 자다가 깨버려서..낮잠 재울때 일하지는 않구요..
청소할땐 쏘서나 식탁의자에 앉혀놓고 일하고..
주방일할땐 혼자 기어다니면서 놀라고..냉장고에 립프로그 마그네틱 워드 붙여놓고..
내 근처에서 놀게하고..전 설겆이도 하고..음식도 만들고요..
이유식은 아기가 잠드는 밤 10시 이후에..만들고..했었는데..
지금은 포기해서 베베쿡에서 배달 이유식 먹이고요..
그냥 적당히 적당히 해요.. -
은송이
전 아가 업고 빨래며 청소 다해요... 밤에는 그냥 잘 자지만 낮에는 엄마 등에 업혀 자서 혼자서 안놀라고 해요!! 이유식도 업고 만들고... 만7월이라서 한번씩 보행기에 태워 놓고 할 때도 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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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울꼬맹이도 자는건지 소리들으려고있는건지 무슨소리만 남 빠딱 깨버려서..잘떈 암껏도 안하고 깨면하네여..ㅋ 업어서두하고..베토벤아인슈타인인가...어떤맘이 보내주셨어여..그거 컴터 켜놈 그거볼떄 후다닥 설겆이하고...전 시부모님과같이 살지만 저녁에 일하시느라 저녁에들어오셔서..저녁에 들어오심 그때 또 ..후다닥 하고.그렀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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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답글들 넘 감사해요..역시 오키는 힘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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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해
맞아요..우리 집도 걸레는 늘 거실에 휙~던져져 있구요. 집은 개판이구요..전 늘 청소해야되는데 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구요..포기할 때도 됐는데..포기가 안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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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지삘여우
ㅋㅋ 아가 키우는 집들은.. 정말 다들 비슷해요...
울 하민이.. 한창..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땐.. 그냥.. 엎고 했구요...
지금 16개월인 하민이는 미끄럼틀 위에 앉아서 뽀로로 보거나.. 설겆이 하는 제 뒷모습보면서 참견하거나.. 정말 껌딱지였을때는 무지하게 힘들었는뎅...
힘내세요~~ -
난길
1주일에 한번씩 동네아주머니 도움 받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것 같아요. 저랑 같은경우신데
업체보다 더 저렴하면서 좋으신분 만나면 잘해주실 수도 있구요. 저도 혼자서 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이 방법을 택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정말 힘드실때 도움 받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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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아가 자는동안 집안일 해요
오늘도 자는동안 방청소에 빨래에 베란도 청소까지 다했더니 힘이 빠지네요
첨에 아가도 볼랴 집안일 할랴 무지 바빳는데 이젠 어느정도 속도감이 붙어서 그런지
자는동안 얼릉 준비 해놓네요
또 돌 지나고 나며 혼자 노는시간도 늘더라구요 그럴때 혼자 놀게 놔두고 집안일 하고..
그래두 아직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