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지금 30개월이에요.
가정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동생은 집에서 엄마랑 놀고 자기만 어린이집 다녀오니까 그게 너무 싫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아 8월부터 어린이집 보내지 말고 두녀석 다 데리고 있을까해요.
올해는 집에서 동생하고 같이 데리고 있으면서 두녀석 같이 많이 놀게 해주고- 내년부터 보내려구요..
그런데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 밖에 나가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친구들 만나는거, 사람들 만나는거 엄청 좋아하구요.
선생님 왈. 성빈이는 원에서도 하루종일 바쁘다고. 잠시도 가만 있질 않는다고.. 몸이 가만 있음 노래부르며 입이라도 움직인다고,,ㅋ
이래 활동적이고 노는거 좋아하는 아이인데 집에서 동생하고 저랑 있음 많이 심심 할것 같아서요..아무리 제가 놀아줘도
한계가 있으니..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해주고..
품앗이 해서 책도 읽어주고 놀이활동 해주고 싶은데..
동생이 지금 14개월이거든요.. 요녀석도 지금 엄청 잘 걷고 의사표현 확실히하고.. 그래서 자꾸 형이 하는건 다 하고 싶어해요.
또래아이들보다는 조금은 빠른편이에요.. 요녀석도 형, 누나들 사이에 꼽사리 껴서 품앗이를 해도 될까요?
방해가 되진 않을런지..
품앗이 연령대를 (개월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지금 품앗이 하고 계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