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그렇게 바로 치워버리기 쉽지 않던데.., 결단력있는 엄마의 모습 멋지십니다...

맞아요...밥을잘 안먹으면 힘들지만 간식을 줄이고 밥도일정시간이 지나면 그냥 치워버리면
그후로 잘 먹더라구요..^^

그렇지만 엄마 마음이라는게.. 우리 아들은 반찬은 엄청 잘 먹는데 밥은 안 먹어서 반찬만 먹이고 있어요

보충글이에요

여린 엄마 마음 때문에 여기까지 왔나 봅니다.
생각해 보면 북한 어린이들은 이렇게 안 먹는 애들 없을겁니다. (울 아기 한테 매번 하는 소리 ㅋㅋ)
그동안 안 먹는게 밥이 아니여도 다른 먹을게 있어서 그런게지요~
저 몰래 남편이 델꼬가서 쪼매난 빵도 사주고 했는데 단호히 짤라 버리고
원래는 밥먹고 간식 먹고 했는데 밥 두숟가락만 먹어도 치우고 암것도 안주니 알아서 먹데요~
지금 안하면 6~7살까지 그럴거 같아서 말입니다.

울딸도 밥안먹어 걱정인데...이방법 한번 써봐야겠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