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4개월 된 울 쮸니..
대소변을 아직 못가려요.. 올 여름에 가렸어야 했는뎅..
제가 회사를 다니고.. 시댁에 아기 맡겨놓거든요~~
어머님이 너~~무 손자를 사랑하시는지라... 애가 쪼금만 싫다고 하면 오냐오냐 하셔서.. 여름에 배변훈련 시기를 놓쳐버렸어요.
겨울이 다가오고.. 벗겨놓고 지낼수는 없잖아용.. ㅠ.ㅠ
어머님이 거의 포기하시고..저희보고 주말에라도 교육시키라고 하시는데...
영~~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우선 말귀는 다 알아들어서..
아가가 응가가 마리면, 엄마~ 응가 응가. 라고 말하고 저를 화장실로 끌고 가요..
그래서 아가변기에 앉혀놓으면..울 아들.. 엉덩이에 낯선 느낌이 드는지..긴장이 되는지.. 응가를 안하네요..
제가.. 응가 못하겠어? 안나와?? 하고.. 기저귀를 다시 채우면 바로 응가를 눠버리네용..
응가는 화장실에서 해야한다.. 라는 인식은 있는데.. 기저귀를 풀고 변기에 해야 한다는걸..아직 받아들이기가 힘이 드나봐요..ㅠ.ㅠ
아가가 쉬마릴때를 잘 캐치해서 그때 통을 들이밀어야 하는게.. 쉬아 가리는것도 쉽지 않구요...
에공.. 님들은 어떤 노하우를 갖고 계시나요?
배변 훈련 성공하신 오키님들 계시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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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22:40:04
ㅎㅎ 작년 저희 큰아드님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41개월이 훌쩍 넘어 너무나도 화장실을 잘 다닌답니다.
제가 24개월 될무렵 둘째를 낳아서 욕심 안부리고 기저귀를 열심히 채웠답니다.
아이도 너무 강요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돈이 좀 들더라도.. 하고 냅뒀거든요.
28개월쯤 되니까 본인이 스스로 싫다고 하더라구요.
기저귀 싫다고 해서 오히려 혼나는 경우가 발생했죠.
늦게 시작하니까 3일정도 두세번 실수하고 저녁에도 두어번 지도 그리고는
아직까지 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