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접이식 자전거인 스트라이다를 중고로 판매하였습니다.
아무 이상없고 하기에 직거래로 구매자님이 오셔서 탑승해보시고 폴딩해서 20분정도 확인하고나서 구매하고 가셨습니다.
저도 이상이 없었기에 판매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에 이상이 있다며 연락이 오더군요.
프레임에 물이 차있어서 방청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한건 프레임에 물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혹여나 있더라고 할지언정, 물이 있었더라면 출렁거리는 느낌과 폴딩 후 이동시에 물이 흐르거나 했어야할거 아닙니까?
그런거 일체 없었는데 연락이 와서는 프레임에 물이 차있어서 물은 뺐고 프레임안에 녹이 쓸어있을 수 있으니 환불이나 방청비를 요구하더군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전 아무 이상없는 제품 판매했는데 이렇게 연락이 오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환불이나 방청비를 드려야 하나요?
더구나 네고까지 해드렸는데.. 참... 혼란스럽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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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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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새
직거래는 구매자가 직접타보기까지 했으니 환불이나 방청비 주실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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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자전거 제조사의 AS를 받아야 할 사항이지요.
한가지 걸리는 점은 2차 구매자일 경우나 구매 대리점이 아닐 경우는 AS를 안해 주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수입자전거가 그렇습니다. -
이루리
스트가 알루프레임 아닌가요....???
조금 검색해봐도 크로몰리나 저가의 생활자전거(일명 철티비)는 방청을 한다고하지만
알루프레임에 방청한단소린 듣지못한거같네요....
샵에전화해보세요.알루프레임도 방청하는지요............
참고로 크로몰리 방청유의경우 양털유를쓰는데 만원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아롱별
직거래의 경우 사후책임이 전혀 없어요
환불, 수리비제공 모두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한가람
조금 바보같지만 그냥 방청비 줬습니다.
하아.. 조금 언짢네요. -
갅지삘여우
저도 생활자전거(접이식미니벨) 5만원에 팔았는데(자전거도 30분이나 운전하여 직접배달) 후에 녹슬어 접히지 않는다고 연락이 와서 1만원 환붏해줬어요. 그냥 여자분이어서 마음약해져서. ㅎㅎ
이와 반대로 제가 중고자전거를 샀는데 바람이 없는상태에서 몰랐는데 바람을 넣으니 타이어에 크랙, 브래이크 간섭으로 구동이 힘들어 연락을 했더니 전화 안받고
생까는..ㅠㅠ
제가 생각하기에는 보상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