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26개월 ~~ 기질이 ..음... ㅠㅠ 저 힘듭니다 ~ 기질이 센 편이에요 남들이 있을때 매너 남인데.. 집에서 한번 땡깡 부리기 시작하면~~ 정말 작정하고..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울고 불고 .... 장난 아니거든요 근데 그래도 저랑 있으면 좀 난것 같아요.. 혼내면 안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저 정말 무서운 엄마도 아니거든요오히려 저희 엄마.. 가 훨 무서우신데.. 우리 아들은 왜 할머니 한테 가면 그렇게 땡깡을 필까요?? 연녀생 이라.. 친정에 맡기기도 하는데 ~~ 어제 친정 갔다가 저희 엄마를 아주잡아 드셨습니다. 우리 아들이 ~~ 그래서 이번 주는 ... 그냥 제가 한번 쭉 데리고 있어보려 하는데 이뽀하는거 알고.. 그렇게 더 땡깡을 피우는건지... 왜 그럴까요? 갑자기 너무 궁금해서 ^^ 외할머니 정말 무서운데.... ㅡ.ㅡ;;; 이해가 안되서요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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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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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아무리 나에게는 엄한 엄마 아버지 였어도... 너무도 사랑스럽고 이쁜 손주인거 같아요.... ㅎㅎㅎ.
모든것을 다 포용하시는거 같아요... 엄마 아빠 입장에서는 이런건 안되는데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신의 자식을 키워본 뒤라 그런쥐 ㅡㅡ; 인내심도 참 대단하지요....
애들이 다 그렇지 뭐 하시면서 ㅡㅡ;
가끔은... 속으로.. 나두 좀 그렇게 키워주지... 싶을 때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
텃골돌샘터
울 아이도 그래요..
특히나 할아버지요.. 울 아들은 시댁가면 무조건 더 할아버지한테 해달래고 할아버지만 찾아요..
뭐든 다 해주고 받아주니까 그렇지요.. 뭐 -
물병자리
울 아들램도 그렇답니다. 아이들이 다 아는거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 봉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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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찬
애들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지요 ^^
예뻐 하는거 아니까 땡강도 부리고..
^^ 저희 애도 할아버지, 할머니 좋아하지요..
그래도 외할머니말은 잘 들어요..
땡깡 부리다가도 외할머니가 혼내시면 뚝!! -
혁민
친정에가면 전 도저히 봐줄수가 없더라구요~~
징징거림에 극치랄까요~~ 도저히 듣고 있을수 없어 혼내기도 한답니다~~
할머니가 자기한테 꼼짝 못한다는걸 아는게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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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보는거 같아요 ^^
집에선 말 잘듣고 땡깡도 잘 안 부리는데..
시댁만 가면 땡깡이 장난아니에요...
이뻐하는거 알고 다 잘 받아주니깐 그런가봐요...
집에서는 네 네~ 대답도 예쁘게 잘하는데 시댁만 가면 응 응 바로 바뀌고..ㅋㅋ
존댓말 반발 같이 나오구요.. ㅋㅋ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예뻐하시고 종일 봐주시니깐
버릇이 없어요..ㅜㅜ
울 시댁은 또 한 사랑하셔서 무조건 사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