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봤지만 물을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요?^^;;

엊그제 한라산 등산하고 왔습니다. 지금도 온몸이 아파서 정신 못 차리고있어요 ㅠㅠ 엊그제(27일)는 비가 와서 너무 더워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발 1800미터부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람에 쓰러질뻔했습니다. (참고로 전 성판악 코스로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성판악코스로 오르실거라면 물 충분히 챙겨가시구요. 제주도는 이제 장마 긑날거라고 하니..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라산 날씨는 제주 장마와는 별개로 비가 왔다 안왔다 할거 같더군요. 우비

저는 6월첫째주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로 장장 9시간 한라산을 만끽(?)했었는데 물은 꽁꽁 얼려서 꼭 여러병 준비하시구요 코스가 길면 주점부리 마니 준비해가세요 저희는 먹는 힘으로 그 시간을 버티고 등반햇답니다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을 올랐단 자부심으로 담주 다시 제주를 찾아갑니다~~기다려 한라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