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월이면 고미 두돌인데,
아직 모유수유 중이랍니다.ㅡㅡ;
음..고미의 경우, 모유 양이부족해 부득히하게 혼합수유를 했거든요.
그래서 고미에게 미안한 맘이 커, 조금이라도 더 먹이자는 취지에서 모유를 안 끊은게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같아요.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잠기전이 되면, 엄마쭈쭈 찾아 삼만리가 거든요.
평소 고미엄마와 단둘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괜찮지만,
시댁이나 외출 할때면, 곤욕이네요.
고미는 밥도 잘먹고, 우유 등 유제품도 잘 먹어요.
어르들이 농담삼아 쭈쭈에 쓴 약 발라 놓으라고도 하셨지만,
고미도 기분좋게, 고미엄마도 기분좋게 모유 끝을 방법이 있을까요?
젖병은 고민 할것도 없이 바로 떼었는데...
현실적인 방법 부탁드릴게요~~!
(아랫글 참고하려고 보니, 젖병떼기로 고민이셔서 결국 글을 남겨요.
이래저래 젖이든, 젖병이든 떼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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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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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저두 첫째 수유를 많이 못해줘서 둘째는 힘들데 브이백으로 낳아 열씨미 모유수유 시작해서 돌지나서 끊자끊자 했는데 자꾸 끊자니 아쉽고 더먹이고싶더라구욤..그래서 두돌까지만 먹이자했는데..26개월까지먹고 끊었답니다..........다들 약먹고 끊으시는분들이 많다고 하셔서.....미리 약을 사다 준비는 해놓기만했답니다.....두돌이 넘어서까지도 밤중수유도 했거든여...근데 치아가 부식이되서 안되겠더라구욤.....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붕대하나사서 칭칭감아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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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오랫동안 엄마젖을 먹고 살았는데 하루아침에 정없이 떼어지겠어욤..ㅎㅎㅎ
저두 떼면서두 서운한반 홀가분 반이더라구욤^^
잘떼시길 바래욤^^ 더좋은 정보를 주면좋은데 제가 한방법이 이방법이라
약은 아예먹지도 못하구 버렸답니다..ㅎㅎ -
푸른잎
저도 모유수유하는데 한쪽가슴은 자연히 말랐어요...ㅠㅠ그래서 완전 짝 가슴이됐지요...
마른쪽을 물리니 애기 이상해하더라구요 몇번빨더니 안빨아요
얼른 젖이 안나올정도로 말려야할것같아요 2돌이면 이제 양도 많지 않을것 같은데 유축좀 해가면서 엿기름 먹음서 하면 마른다 하더라구요 -
서리서리
저도 고민 많이 하다가 18개월 때 2주 정도 여유를 갖고 \이제 곧 쭈쭈랑 빠빠이 해야해~\ 라고 쭈쭈 먹일 때마다 알려줬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나서 젖을 안물리고 하루가 지나더니 지금까지 4달이 지나도록 쭈쭈는 입에 대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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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입술
고미가 제 말귀를 알아 듣긴 하더라구요.
고미동생 줘야 한다니깐~알았다는 듯이 다른 간식으로 대체했구요~
근데요..어제오늘 제가 감기에 걸려 고미를 잘 못 돌봐 주었더니, 바로 쭈쭈달라고 하네요..
지금도 결국 모유수유하고 재웠네요.
따로 고미를 떨어 뜨리지 않는 이상, 상황적으로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같아요.ㅜㅜ; -
진샘
저두 완모중인데..언제까지먹여야 할까 고민중인데.다들 오래 먹이셨네여.하긴 애기가 계속 먹으려 하니까그랬겠지만..제가 들은건데 단유마사지가 있다하더라구여.안나오면 안먹지안을까여???그래서 저두 돌까지만 먹이구 함 받아볼까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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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1큼해
저는 16개월에 뗬는데요.아무래도 밤에 잘때 띠는게 젤 힘든거 같아요...일단 울릴 수 밖에 없구요...우선 젖부터 말리기 시작했어요. 약은 안먹고 짜서 말렸는데..첨엔 젖이 뭉쳐서 엄청 아픈걸 다 나올때까지 짜니깐 확 줄더라구요...붕대로 감고 있다가 서서히 젖도 많이 안나오고 해서 풀러버리고,,,짜면 조금씩 나왔는데 그냥 안짜고 말렸네요...밤에 잘땐 젖병에 우유넣어서 줬었는데..조금 먹다가 말더라구요...그냥 안아서 달래며 재웠어요..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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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저희 막내도 이제15개월 되어가는데 모유뗄려고 준비중이랍니다 밤중수유도 못 끊어서 걱정이에요
치아에 안좋다는데 밤중수유 함 떼볼려다 울고불고 한시간이상 소리지르고 울어서 끝내는 다시 물렸네요 이고비를 어떻게 넘겨야할기 저도 걱정이랍니다 -
리나
같은 고민이네요. 저도 3월이면 두돌인데....어찌 땔지 난감. 밥은 입에도 안 대는 처지라 전 맘 독하게 먹어야 할듯한데...안울리고 자연히 떼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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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라 ^^;
아이에게 말로 알아듣게 설명하는 게 그중 아이에게 가장 기분이 좋을 수 있을까요?
\고미도 이제 누나야들 처럼 컸으니까 아가들이 먹는 쭈쭈는 그만 먹어도 되겠지?\ 정도로...
저도 처음엔 냄새때문에 안먹을까해서 식초도 발라보고,
피나는 거라고 케찹바르고 보여주기도 했지만 막무가내더라구요 ^^;
그냥 끌어안고 많이 얘기해줬어요.
저희는 18개월까지 먹였거든요.
처음엔 수긍하지않지만 엄마가 절대 주지 않으므로 수긍할 수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