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은 진리라 배웠습니다.

처음엔 불편하고 긴장하고 해서 그리 크게 못 느낌니다. 토크 평지 주행시도 크게 못 느낌니다. 처음 크게 느낀게 절때 클릿끼고 초보자 뒤에 있지 말자 였습니다. 딱 봐도 마실 나온 사람 뒤에 붙으면 피봅니다. 3초 이상 뒤에 있지 마세요 사람 많은 구간은 미리 한쪽 뺄 준비 하세요. 인도에선 답... 없죠 진입불가! 차도에서 긴장 안하면 엄청 큰일 납니다. 언덕/업힐/클라임에선 앞차와 평지보다 거리를 두고 올라가세요ㅜㅜㅜ
이제 두번째로 느낀건 케이

제가 클릿을 잠깐 쓰다 재조립할때 세부피팅을 위해잠시 클릿을 떼고 타고있는데...

이게 자빠링의 위험만 감수하면 얻는게 매우 많습니다.

페달링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좋은 경우엔 좋다는 느낌이 별로 안와요.

근데 발이 안정되어있고, 케이던스를 아무리 올려도 페달에서 튀질 않습니다.

여차할땐 끌어올리는 힘을 십분 활용가능하구요.

없으니까 역으로 불편해진게 체감이 확 됩니다.

그냥 클릿 빼는것만 뇌리에 각인시키면 정말 훌륭한 물건입니다.

그냥 입문용으로 사시고

나중에 돈모아서 업글하시는길로.. 추천드립니다

클릿이 갑이죠..

기본적으로 페달을 끌어올리는 힘도 사용하니 엔진성능 좋아집니다. 하지만 익숙치않으니 의도적으로 계속 연습하셔야 합니다.

업힐때 진가를 발휘하죠